'미쳤다' 폰세, 대박 계약이 보인다... MLB.com 장밋빛 전망 "3년 4000만 달러 이상 가능"

심혜진 기자 2025. 12. 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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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24일 오후 대전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 시즌'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플레이오프(PO) 5차전 경기한화 선발투수 폰세가 2회초 투구를 마친 뒤 포효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KBO리그 최우수선수(MVP) 코디 폰세가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지 전망도 좋다.

MLB.com은 2일(한국시각) "폰세가 해외에서 활약한 뒤 메이저리그로 돌아오는 역수출 신화 사례가 될 수 있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FA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0~2021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 2시즌을 뛴 폰세는 이후 4년간 일본과 한국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5년 KBO에서 뛰어난 성적을 남긴 뒤 2026년 메이저리그 복귀가 확실시되고 있다. 상당한 규모의 계약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디애슬래틱의 보도를 인용해 "폰세가 계약 기간 3년에 최소 30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 이상의 계약을 맺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화 폰세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2025 KBO 시상식'에서 투수상 4관왕을 수상하고 있다.'KBO 시상식'은 퓨처스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시상을 시작으로 KBO 리그 투·타 개인 부문별 1위 선수, KBO 심판상, 각 포지션별 KBO 수비상, 신인상 및 MVP 시상으로 진행된다./마이데일리

폰세는 올해 한화 유니폼을 입고 29경기에 등판해 17승 1패 252탈삼진 평균자책점 1.89의 맹활약을 펼쳤다. 다승, 평균자책점, 탈삼진, 승률(0.944) 등 4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많은 기록도 갈아치웠다.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종전 225개) 새 역사를 썼고, 개막 후 단일 시즌 선발 최다 17연승, 한 경기 최다 탈삼진(18개) 등 다양한 신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폰세는 2006년 류현진 이후 19년 만에 한화 소속 MVP로 이름을 올렸다.

이제 폰세는 미국을 바라본다. 메이저리그 재도전을 위해 지난달 3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MLB.com은 "한국에서의 폰세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됐다"며 "폰세의 직구 구속은 MLB에서 뛸 때보다 2마일(약 2.5㎞) 더 빨라졌다. 또한 새로 장착한 스플리터는 결정구로 자리잡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역수출 신화의 여러 사례를 나열했다. 에릭 페디, 메릴 켈리, 닉 마르티네스 등이 있다.

그러면서 "폰세는 MLB 복귀 당시 2년 1500만 달러에 계약한 페디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화 폰세가 2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2025 KBO 시상식'에서 MVP를 수상하고 있다./마이데일리
18일 오후 대전광역시 중구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진행된 '2025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 1차전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의 경기 한화 폰세가 2회초 무사 2,3루서 이재현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한 뒤 아쉬워 하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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