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받았지만 최선의 선택”, 치매투병 브루스 윌리스 별도 요양결정…아내 눈물[해외이슈]

곽명동 기자 2025. 12. 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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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위해 “가장 좋고 가장 안전한 결정”
브루스 윌리스, 엠마 헤밍./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엠마 헤밍(47)이 치매와 싸우고 있는 남편 브루스 윌리스(70)를 별도의 거처로 옮겨야 했던 어려움을 털어놓았다.

미국 US 위클리에 따르면, 그는 지난달 20일 LA에서 열린 ‘엔드 웰(End Well) 2025’ 콘퍼런스에서 “정말 힘든 결정이었다”며 “생각만 해도 목이 메인다”고 말했다.

헤밍은 많은 비난을 받았음에도 가족을 위해 “가장 좋고 가장 안전한 결정”을 내려야 했다고 설명했다.

주변의 시선은 차가웠지만, 그녀는 가족들이 전적으로 자신을 지지해줬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족들은 상황을 잘 이해하고 있다. 우리는 아름다운 혼합가족이다. 브루스의 90대 어머니는 물론 형제자매와 사촌들까지 모두 사랑과 지지, 그리고 어떤 비난도 없이 함께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윌리스와의 사이에서 메이블(13), 에벌린(11) 두 딸을 둔 헤밍은 지난 8월, 윌리스가 별도의 집으로 이사해 생활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아이들이 아버지를 자주 찾아가 아침과 저녁을 함께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도 전했다.

1980~90년대 ‘다이 하드’ 시리즈를 비롯해 ‘식스 센스’, ‘아마겟돈’ 등 수많은 히트작에 출연한 배우 브루스 윌리스는 현재 전두측두엽 치매를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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