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는 일본 애니 원조 ‘데스노트’…무대에서 만난다!
[앵커]
지금 극장가에선 '체인소맨'이나 '귀멸의 칼날' 같은 일본 애니메이션 작품들이 영화계 흥행을 주도하면서 침체한 우리 극장가에 그나마 숨통을 트여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본 만화 열풍의 원조 격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 있는데요,
바로 '데스노트'입니다.
최고의 만화를 거론할 때 늘 등장하는 이 작품이 뮤지컬 무대에 올랐습니다.
김상협 기자입니다.
[리포트]
사신의 노트에 이름이 적히면 반드시 죽게 된다는 내용의 만화 '데스노트', 2006년과 이듬해 실사 영화로도 제작되면서 당시 국내 개봉 일본 영화 가운데 흥행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세상 속에서 정의란 건 보이지 않아."]
만화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이 작품이 뮤지컬로 돌아왔습니다.
반드시 법이 정의를 담보하지 않는다고 굳게 믿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
["난 정의로운 세상을 내 손으로 만들 거야."]
죽임의 신이 던진 데스노트를 우연히 손에 넣은 뒤 악을 처단하지만,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을 만나며 치열한 두뇌 싸움을 벌입니다.
[산들/엘 역 : "모호한 경계선 위에서 펼쳐지는 대립적인 얘기이다 보니까, 자신의 신념과 자신의 관점으로 이 극을 해석하시면서 보실 수 있다라는…."]
미워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복수를 꿈꾼다는 설정, 바로 누구나 한 번쯤은 품어봤을 법한 감정인데 이 작품의 인기 비결이기도 합니다.
[김민석/라이토 역 : "누구를 미워하는 경험이 있잖아요. 어느 정도 내재돼 있는 마음이 공감이 되니까 그래서 사람들한테 많이 사랑을 받지 않았나…."]
여기에 무대를 촘촘히 채운 천 3백 여장의 LED와 초고화질 레이저 프로젝터를 활용한 입체적인 화면 연출도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한다는 평가입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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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협 기자 (kshsg8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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