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 스벅에서 소주에 치킨" 떠들썩…결국 불만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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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양평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치킨에 소주를 마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포착돼 각종 커뮤니티 상에서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2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스타벅스에서 소주·치킨 먹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확산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복궁 돌담 아래와 한라산국립공원, 제주도 시내 등 인근에서 대·소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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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양평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치킨에 소주를 마시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포착돼 각종 커뮤니티 상에서 입길에 오르내리고 있다.
2일 온라인커뮤니티 등에는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스타벅스에서 소주·치킨 먹는 중국인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확산했다.
사진은 지난 1일 오후 경기 양평의 한 스타벅스 매장에서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사진에는 6~7명으로 보이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음료를 시키고 소주에 치킨을 먹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이 퍼지면서 온라인에서는 예의 없는 중국 관광객들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다. 아마 국내 일부 관광지에서도 중국인들의 민폐 행동이 포착돼 비판 여론이 인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경복궁 돌담 아래와 한라산국립공원, 제주도 시내 등 인근에서 대·소변을 봤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인터넷상에선 중·일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면서 중국 정부가 일본 관광 자제령을 내린 이후 중국인 관광객들이 한국으로 몰려들면 관광객들의 민폐행동이 급증하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 측은 "매장 파트너가 해당 고객 발견 즉시 취식 금지를 안내했으며 고객도 안내에 따로 바로 내용물을 치웠다"면서 "대다수 고객이 외부 음식 반입 금지 방침을 이해하고 준수하고 있지만, 이와 같은 상황 발생 시 안내할 수 있는 보다 철저한 대응 가이드를 세울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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