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든스테이트 맞네'.... 경이로운 3점슛 성공률 '70%vs8.33%'

김성수 기자 2025. 12. 2.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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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 NBA에서도 3점슛을 잘 쏘기로 유명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아시아 버전이 나왔다.

이날 한국은 3점슛 6개를 몰아친 이정현을 비롯해 이현중(2개), 변준형(2개), 이우석(1개)까지 외곽포를 터뜨리며 중국을 눌렸다.

이에 반해 중국은 한국보다 더 많은 28개의 3점슛을 쏘고도 5개만 성공(17.9%)하는 처참한 성공률에 머물렀다.

심지어 이정현이 3점슛 4개를 던져 4개를 다 넣었던 전반전 한국의 3점슛 성공률은 무려 70%, 중국은 8.3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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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미국프로농구 NBA에서도 3점슛을 잘 쏘기로 유명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아시아 버전이 나왔다.

한국은 외곽에서 압도적인 모습으로 중국을 무자비하게 꺾었다.

ⓒ연합뉴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1일 오후 7시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 중국과의 홈경기에서 90-7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2연승으로 승점 4의 조 1위를 달렸다. 중국은 2연패하며 승점 2를 쌓는 데 그쳤다.

이정현은 3점슛 6개를 폭발하며 24득점으로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또한 대표팀은 2013년(5월 동아시아선수권 결승 79-68 승, 8월 아시아선수권 예선 63-59 승) 이후 12년 만에 성인 대표팀 레벨에서 중국전 2연승을 달성했다. 중국과의 상대 전적도 17승36패로 좁혔다.

한국은 2연승으로 승점 4를 챙겼다. 중국은 2연패하며 승점 2를 쌓는 데 그쳤다.

또한 대표팀은 2013년(5월 동아시아선수권 결승 79-68 승, 8월 아시아선수권 예선 63-59 승) 이후 12년 만에 성인 대표팀 레벨에서 중국전 2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아시아·오세아니아 1차 예선 B조에서 일본, 중국, 대만과 묶였다. FIBA 랭킹은 한국이 56위로 일본(22위)과 중국(27위)보다 낮다. B조에서는 67위인 대만이 유일하게 한국보다 아래다.

ⓒ연합뉴스

이번 월드컵 예선에는 총 7장의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다. 개최국 카타르는 본선 무대에 직행한다. 총 16개 팀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오는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3위까지 총 12개 팀이 2차 예선에 진출해 다시 두 개 조로 나눠 홈&어웨이 조별리그를 펼친다. 여기서 각 조 상위 세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4위 팀끼리 마지막 출전권 한 장을 놓고 싸운다.

한국은 지난 28일 중국 원정으로 펼쳐진 1차전에서 80-76으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데 이어 이날 2연승으로 축제를 열었다. 전희철 감독은 임시감독으로 맡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한국은 3점슛 6개를 몰아친 이정현을 비롯해 이현중(2개), 변준형(2개), 이우석(1개)까지 외곽포를 터뜨리며 중국을 눌렸다.

한국은 이날 23개의 3점슛을 던져 무려 11개를 성공(47.8%)시켜 절반에 가까운 외곽포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에 반해 중국은 한국보다 더 많은 28개의 3점슛을 쏘고도 5개만 성공(17.9%)하는 처참한 성공률에 머물렀다.

심지어 이정현이 3점슛 4개를 던져 4개를 다 넣었던 전반전 한국의 3점슛 성공률은 무려 70%, 중국은 8.33%였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차이로 'KOR든스테이트'를 제대로 보여줬다.

골든스테이트에 잠시 빙의된 듯한 한국이 중국을 제대로 눌렀다.

ⓒ연합뉴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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