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농구, 솔직히 축구보다도 못해"... 한국에 2연패 뒤 현지 팬 뿔났다

김성수 기자 2025. 12. 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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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2연패를 당한 중국 농구를 본 현지 팬이 크게 분노했다.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1일 오후 7시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 중국과의 홈경기에서 90-7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아시아·오세아니아 1차 예선 B조에서 일본, 중국, 대만과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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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한국에 2연패를 당한 중국 농구를 본 현지 팬이 크게 분노했다.

ⓒFIBA

전희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1일 오후 7시 강원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7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조별리그 B조 2차전 중국과의 홈경기에서 90-7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2연승으로 승점 4의 조 1위를 달렸다. 중국은 2연패하며 승점 2를 쌓는 데 그쳤다.

이정현은 3점슛 6개를 폭발하며 24득점으로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또한 대표팀은 2013년(5월 동아시아선수권 결승 79-68 승, 8월 아시아선수권 예선 63-59 승) 이후 12년 만에 성인 대표팀 레벨에서 중국전 2연승을 달성했다. 중국과의 상대 전적도 17승36패로 좁혔다.

한국은 2연승으로 승점 4를 챙겼다. 중국은 2연패하며 승점 2를 쌓는 데 그쳤다.

또한 대표팀은 2013년(5월 동아시아선수권 결승 79-68 승, 8월 아시아선수권 예선 63-59 승) 이후 12년 만에 성인 대표팀 레벨에서 중국전 2연승을 달성했다.

한국은 아시아·오세아니아 1차 예선 B조에서 일본, 중국, 대만과 묶였다. FIBA 랭킹은 한국이 56위로 일본(22위)과 중국(27위)보다 낮다. B조에서는 67위인 대만이 유일하게 한국보다 아래다.

이번 월드컵 예선에는 총 7장의 본선 진출권이 걸려있다. 개최국 카타르는 본선 무대에 직행한다. 총 16개 팀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눠 오는 11월부터 내년 7월까지 홈&어웨이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3위까지 총 12개 팀이 2차 예선에 진출해 다시 두 개 조로 나눠 홈&어웨이 조별리그를 펼친다. 여기서 각 조 상위 세 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며, 4위 팀끼리 마지막 출전권 한 장을 놓고 싸운다.

한국은 지난 28일 중국 원정으로 펼쳐진 1차전에서 80-76으로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인 데 이어 이날 2연승으로 축제를 열었다. 전희철 감독은 임시감독으로 맡은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FIBA

중국매체 소후닷컴은 "이해할 수 없는 패배다. 이런 패배를 볼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충격에 빠졌다.

매체는 팬들의 반응도 전달했다. 한 팬은 "중국 농구가 이렇게 떨어질 줄은 상상도 못했다. 솔직히 중국 축구보다도 못한 수준이다. 부끄러운 일"이라며 일갈하기도 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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