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 오지랖 넓어도 너무 넓다…리버풀과 2250억 공미 비하 "욕심 많은 선수 너무 많아, 불쌍한 비르츠"

김건호 기자 2025. 12. 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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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안 비르츠./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오지랖이 넓어도 너무 넓은 듯하다.

바이에른 뮌헨 명예회장 울리 회네스가 리버풀과 플로리안 비르츠에 대해 입을 열었다.

비르츠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독일 무대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바이어 레버쿠젠 소속이었던 그는 2023-24시즌 49경기 18골 19도움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독일 분데스리가와 DFB 포칼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 시즌 45경기 16골 14도움으로 두 시즌 연속 10득점-10도움을 마크했다.

그는 지난여름 많은 인기를 끌었다.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맨시티는 높은 이적료 요구 때문에 영입을 포기했다.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이 마지막까지 경쟁했는데, 리버풀이 이적료 1억 1600만 파운드(약 2250억 원)를 지급하고 비르츠를 데려왔다.

플로리안 비르츠./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올 시즌 비르츠의 모습은 실망스럽다. 몸값을 생각했을 때 아쉬운 모습이다. 17경기에서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은 없다. 데뷔전이었던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잉글랜드 커뮤니티실드에서 도움을 기록했지만, 이후 긴 시간 침묵이 이어졌다.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전에서 2개의 도움을 올렸는데, 이후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수확하지 못하고 있다.

영국 '미러'는 "비르츠가 리버풀을 선택한 이후 그를 향한 바이에른 명예회장 울리 회네스의 다소 비꼬는 발언을 막지 못했다. 그는 선수 본인을 동정한다는 듯한 어투로 리버풀을 향한 날카로운 조롱을 던졌다"고 전했다.

플로리안 비르츠./게티이미지코리아

독일 '빌트'에 따르면 회네스는 뮌헨 올림픽홀에서 열린 '파워데이즈' 행사에서 리버풀을 조롱했다.

그는 "우리는 이번 시즌 최고의 팀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우리는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인 첼시를 이겼다"며 "파리에서도 승리했고, 아스널에는 졌지만 훌륭한 경기였다. 나는 바이에른 뮌헨이 세계에서 3~5위 안에 드는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버풀은 5억 유로(약 8540억 원)를 쓰고도 끔찍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내 생각에 그 이유는 그들이 스타들만 보유하고 있어서다. 나는 늘 이렇게 말한다. 리버풀은 곧 공 다섯 개로 경기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스타들은 누구도 공을 내놓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며 "불쌍한 비르츠, 그는 공 하나도 받지 못한다. 모하메드 살라와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그리고 다른 선수들이 모두 자기 공만 원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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