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데뷔 18년 차에 또 인생캐 경신했다…'태풍상사'에서 빛난 믿고 보는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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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데뷔한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또 하나의 인생작을 추가했다.
이준호는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하루아침에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강태풍 역을 맡아, 믿고 보는 연기력을 발휘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지탱했다.
한편 이준호는 오는 14일 도쿄를 시작으로 'Typhoon Family Drama Fan Meeting with LEE JUNHO('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위드 이준호)'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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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세윤 기자]

2008년 데뷔한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또 하나의 인생작을 추가했다.
이준호는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에서 하루아침에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강태풍 역을 맡아, 믿고 보는 연기력을 발휘하며 극의 중심을 단단하게 지탱했다.
극 중 이준호는 청춘의 성장기를 완성도 있게 풀어냈다. 그는 초보 상사맨부터 진짜 사장으로 거듭나기까지의 우여곡절을 통해 흔들림 없는 결단력을 지닌 강단 있는 면모와 돈보다 사람을 우선으로 여기는 온정을 보여줬다.

이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피어나는 우정, 사랑 등 다양한 관계에서 맺어진 깊은 유대 역시 이준호의 섬세한 감정선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그는 태풍상사 식구들과는 끈끈한 연대의 원팀 케미스트리를, 연인 오미선(김민하 분)과는 서로의 꿈을 응원하는 훈훈한 로맨스를 그려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이준호는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했다. 그간 태풍을 지독하게 괴롭혔던 표현준(무진성 분)의 몰락을 이끌어내며 카타르시스를 극대화했고, 소중한 일상을 되찾아준 일등 공신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특히 그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무게감 있는 내레이션으로 짙은 여운을 남기며 모든 세대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엔딩을 선사했다.

매 회차 물오른 연기력으로 뜨거운 화제성을 몰고 다니며 또 한 번 연기 변주에 성공한 이준호. '태풍상사'를 통해 자유로운 청춘과 진정한 사장을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린다.
한편 이준호는 오는 14일 도쿄를 시작으로 'Typhoon Family Drama Fan Meeting with LEE JUNHO('태풍상사' 드라마 팬미팅 위드 이준호)'를 열고 글로벌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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