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초 K리그1, 2 감독상 석권! 인천 윤정환 감독 "좋은 선수들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받게 됐다" [MD현장]

[마이데일리 = 스위스그랜드호텔 김건호 기자] K리그2 정상에 오른 인천 유나이티드가 상을 휩쓸었다.
지난 시즌 K리그1 최하위로 창단 첫 강등의 아픔을 맛본 인천은 올 시즌 K리그2 무대를 제패했다. 23승 9무 7패 승점 78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한 시즌 만에 K리그1 복귀를 알렸다.
인천은 1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5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감독상을 모두 차지했다. 제르소, 박승호 그리고 윤정환 감독이 상을 받았다. 베스트11에 무려 6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강원FC를 이끌고 K리그1 2위를 차지, K리그1 감독상을 받았던 윤정환 감독은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승격에 성공, 감독상 트로피까지 품었다. 역사상 최초로 K리그1, 2에서 모두 감독상을 받은 사령탑이 됐다.
제르소는 측면에서 상대 수비진을 허물었다. 37경기에 출전해 12골 10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K리그2 MVP로 선정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데뷔 3년 차인 박승호는 올 시즌 인천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37경기 9골 1도움으로 승격에 이바지했다. 박승호는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함께 했던 이승원(강원)과 함께 K리그1, 2 영플레이어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이 끝난 뒤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윤정환 감독은 "뿌듯하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싶다. 고생했는데, 좋은 결과를 갖게 됐다. 1년을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2년 연속 감독상 수상이다. 사령탑은 "작년에는 2위를 하고 감독상을 받았다. 아이러니하게 지난 시즌 1부에서 감독상을 받은 사람이 2부 감독상을 받는 것이 전 세계적으로도 드물 것이다. 이런 결과가 올 거라고 기대하지 않았지만, 좋은 선수들과 좋은 결과를 만들어 감독상을 받게 됐다"며 "무언가를 이뤄내고 결과를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강원과 큰 차이가 없지만, 올해 새로운 스태프들과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신선했다. 오늘 시상식 자리에 왔을 때도 떨리긴 했지만, 기쁘게 생각하고 올라간 것 같다"고 밝혔다.
윤정환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뒤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그는 "자국에서 우승한 것이 뜻깊다. 일본에서 한 우승도 2부리그지만, 우승의 기분은 남다르다"고 전했다.
윤정환 감독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묵묵하게 자기 역할을 해준 백업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사령탑은 "일정상 일주일에 한 경기를 치러 멤버가 많이 고정됐다. 경기에 나서지 못한 선수들이 많은데, 묵묵하게 희생해 줬다. 고마웠다. 우승을 위해 힘을 합친 결과라고 생각한다. 그런 선수들이 게임을 뛰는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됐을 것이다"며 "큰 잡음 없이 1년을 보낸 것이 크다. 중간에 투입돼도 열심히 해줬다. 모든 선수에게 감사하다. 1년 동안 고생했다. 조금 쉬면서 환기하고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윤정환 감독은 코치진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정말 감사하다. 처음 만난 스태프도 많았는데, 각자 할 일을 잘해줬다. 선수들과 의사소통이 잘됐다"며 "처음 만났지만, 통하는 것이 있었다. 선수들에게도 잘 전달됐다. 그런 부분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던 원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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