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종전협상 타결 가능성”…이번 주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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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안 추가 협상을 벌이면서 우크라이나 선거 일정도 논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측은 이 협상안을 가지고 내일 푸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어서, 이번 주가 협상의 분수령이 될 걸로 보입니다.
협상을 끌고 가려는 미국이 러시아의 정당성 공세를 차단하고,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 대선 일정 논의를 꺼낸 거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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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종전안 추가 협상을 벌이면서 우크라이나 선거 일정도 논의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의 거취와 연계될 수 있는 사안입니다.
미국 측은 이 협상안을 가지고 내일 푸틴 대통령과 만날 예정이어서, 이번 주가 협상의 분수령이 될 걸로 보입니다.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미국과 우크라이나 대표단.
지난 협상에서 결론 내지 못한 최대 쟁점, 영토 획정과 안전보장 문제를 집중 논의했습니다.
[루스템 우메로우/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 "우크라이나에 중요한 모든 사안을 다뤘으며, 미국은 매우 강력하게 지지해 주었습니다."]
다만, 이번에도 뚜렷한 진전은 없었던 걸로 보입니다.
[마코 루비오/미 국무장관 :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남아 있습니다. 이는 섬세하고, 복잡한 사안입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선 우크라이나의 선거 일정도 다뤄진 걸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5월 임기가 끝난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쟁을 이유로 선거 없이 집권을 이어오고 있는데, 러시아는 협상 상대로 정당성이 없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협상을 끌고 가려는 미국이 러시아의 정당성 공세를 차단하고,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서, 대선 일정 논의를 꺼낸 거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젤렌스키 대통령 최측근의 부패 문제를 거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크라이나엔 몇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다. 러시아는 이런 문제가 해결되길 바랍니다. 우크라이나도 이 문제가 끝나길 바란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미국 측은 이번 회담 결과를 들고 곧바로 러시아로 향했습니다.
내일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이 종전안 협상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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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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