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km/h U-17 특급 센터백 잡아라… 맨유·첼시가 동시에 달려든 브라질 특급 유망주, 바이아웃 920억 지를까?

김태석 기자 2025. 12. 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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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브라질 출신 특급 수비 유망주 영입 경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영국 <미러>, 스페인 <아스> 등 다수 유럽 매체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그레미우 U-20팀에서 뛰고 있는 센터백 유망주 루이스 에두아르두 영입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이미 그레미우와 접촉을 마쳤고 실질적인 이적 제안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스 에두아르두는 최근 카타르에서 폐막한 2025 FIFA U-17 월드컵 당시 브라질의 최후방 수비를 책임진 선수로, 브라질이 16강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가장 강력한 수비 영향력을 발휘한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루이스 에두아르두의 빠른 발에 큰 매력을 느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에두아르두는 2025시즌 그레미우 U-20 경기에서 순간 최고 속도가 38km/h를 기록할 정도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장점은 이번 U-17 월드컵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대회 내내 루이스 에두아르두는 가장 인상적인 선수 중 하나였다. 주장으로 활약한 이 센터백의 폭발적인 스피드에 여러 클럽들이 시선을 모았다"라고 평가했다.

다만 이적료가 최대 변수다. 루이스 에두아르두는 지난여름 그레미우와 2028년 연말까지 재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계약에는 5,300만 파운드(약 920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이 설정되어 있다. U-17 최고의 유망주라 해도 즉시전력급 선수 영입 수준의 거액을 투입할 가치가 있는지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

다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몇 년간 치도 오비, 세쿠 코네, 디에고 레온 등 10대 선수를 선제적으로 확보하는 전략을 유지하고 있어, 이번에도 거액을 기꺼이 투자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X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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