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빈 앞세워 완성한 8-6 역전극…한국 탁구, 대만 꺾고 조 1위 사실상 확정

최대영 2025. 12. 1.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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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가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첫 경기부터 흐름을 내줬지만, 신유빈을 비롯한 장우진·박강현·오준성·김나영·최효주가 차례로 힘을 보태며 대만을 상대로 8-6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박강현-오준성 조는 강력한 린윈루-가오청쥐 조를 2-0으로 완파하며 남은 2점을 한 번에 가져왔고, 한국은 8-6으로 역전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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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탁구가 혼성단체 월드컵에서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 첫 경기부터 흐름을 내줬지만, 신유빈을 비롯한 장우진·박강현·오준성·김나영·최효주가 차례로 힘을 보태며 대만을 상대로 8-6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한국은 중국 청두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스웨덴전 8-3 승리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챙기며 조 선두(승점 4)로 올라섰다. 남은 경기는 최약체 미국과의 대결뿐이어서 조 1위는 사실상 확정됐다. 이번 대회는 16개국이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며, 각 조 상위 2개 팀이 8강 조별리그로 진출한다.
경기 초반은 대만의 흐름이었다. 혼합복식 첫 경기에서 박강현-김나영 조가 린윈루-정이정 조에 0-3으로 패하며 한국은 0-3으로 끌려갔다. 이어 신유빈이 여자 단식 두 번째 경기에서 리유준을 2-1로 제압했지만, 전체 게임 점수는 2-4로 여전히 대만이 앞서 있었다.
반전의 신호탄은 장우진이 쐈다. 남자 단식에서 린옌춘을 상대로 2-1 승리를 따내며 격차를 좁혔고, 기세를 이어 김나영-최효주 조가 여자 복식에서 또다시 2-1로 승리하며 점수는 6-6 동점이 됐다.
마지막 승부는 남자 복식이 책임졌다. 박강현-오준성 조는 강력한 린윈루-가오청쥐 조를 2-0으로 완파하며 남은 2점을 한 번에 가져왔고, 한국은 8-6으로 역전승을 완성했다. 초반 열세를 끝까지 뒤집은 완벽한 팀 승리였다.

한국은 조 1위로 8강 조별리그 진출을 눈앞에 둔 가운데, 주요 주전들의 컨디션과 복식 조합 안정성까지 확인하며 순조롭게 토너먼트 준비에 들어간다.

사진 = ITTF SNS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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