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152㎞ 던지는 MLB 우완 영입…삼성, 새 외국인 투수 매닝으로 마운드 재정비

최대영 2025. 12. 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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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메이저리그 경험을 갖춘 우완 투수 맷 매닝을 품으며 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완성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승 15패, 평균자책점 4.43이라는 성적은 젊은 우완으로서 안정적인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였다.

삼성은 기존 외국인 선수인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을 마친 데 이어 매닝까지 합류시키며 외인 구성을 마무리했다.

두 투수의 합류로 마운드 재편에 속도를 낸 삼성은 새 시즌을 앞두고 선발·불펜 모두에 새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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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메이저리그 경험을 갖춘 우완 투수 맷 매닝을 품으며 새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모두 완성했다. 팀은 연봉 100만달러에 계약을 맺고 선발진 강화를 위한 마지막 퍼즐을 끼웠다.

매닝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유니폼을 입고 50경기에 등판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11승 15패, 평균자책점 4.43이라는 성적은 젊은 우완으로서 안정적인 잠재력을 보여주는 지표였다. 올 시즌엔 트리플A와 더블A에서 기복 있는 피칭을 보이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6.47을 기록했지만, 평균 시속 152㎞의 직구와 스위퍼·슬라이더·스플리터 등 다양한 구종 조합이 KBO 무대에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은 기존 외국인 선수인 아리엘 후라도,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을 마친 데 이어 매닝까지 합류시키며 외인 구성을 마무리했다. 구단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KBO와 일본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던 투수였다”며 매닝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매닝 역시 “아시아 야구는 처음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리그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빠르게 적응해 좋은 피칭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삼성은 아시아 쿼터 영입도 함께 마쳤다. 일본 출신 우완 미야지 유라와 연봉·인센티브·이적료를 합해 최대 18만달러에 1년 계약을 체결했다. 사회인 야구와 독립리그를 거쳐 올해 일본프로야구 2군 참가팀에서 25이닝을 소화한 그는 평균자책점 2.88, 9이닝당 탈삼진 11.2개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증명했다. 최고 시속 158㎞의 강속구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의 타자 친화 환경을 고려할 때 불펜에서 큰 힘이 될 전망이다.

두 투수의 합류로 마운드 재편에 속도를 낸 삼성은 새 시즌을 앞두고 선발·불펜 모두에 새 바람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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