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시장 TOP8에 오른 한국 유격수”…미 매체가 주목한 김하성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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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이 올겨울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상위권 타자로 평가받았다.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는 2026시즌 FA 시장에 나온 타자 20명을 선정하며 김하성을 전체 8위에 올렸다.
USA투데이는 김하성이 2026년 1천600만달러 규모의 선수 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장을 선택한 결정에 대해 "그를 주전 유격수로 기용할 구단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꽤 좋은 유격수로 평가받을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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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김하성이 올해 탬파베이에서 부상 복귀 직후 부침을 겪었음에도, 시즌 중반 애틀랜타로 이적해 유격수 자리를 안정적으로 소화한 점을 높게 봤다. 탬파베이에서는 24경기 타율 0.214로 주춤했지만, 애틀랜타에서는 타율 0.253에 홈런과 타점에서도 반등을 이루며 자신의 가치를 다시 입증했다. OPS 0.684라는 기록 역시 꾸준한 출루와 수비 기여도를 고려하면 긍정적인 요소로 평가받았다.
USA투데이는 김하성이 2026년 1천600만달러 규모의 선수 옵션을 거절하고 FA 시장을 선택한 결정에 대해 “그를 주전 유격수로 기용할 구단은 분명히 있을 것”이라며 “꽤 좋은 유격수로 평가받을 자격이 있다”고 전했다. 전천후 내야 수비력과 컨택 능력, 리그 적응력을 모두 갖춘 점이 높은 순위에 반영된 셈이다.
이번 랭킹에서 전체 1위는 컵스 외야수 카일 터커가 차지했다. 매체는 그에게 “4억달러에 육박하는 초대형 계약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월드시리즈에서 투혼을 보여준 토론토의 보 비솃, 보스턴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끈 알렉스 브레그먼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했다.
FA 시장에서 김하성이 어떤 조건으로, 어느 팀과 새로운 계약을 맺게 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그러나 이번 평가로 그의 입지가 다시 한 번 확인되면서 유격수 보강이 필요한 여러 구단의 관심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 KBL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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