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강서, 락스포츠 꺾고 정상 등극… 폭발적인 공격력으로 대회 우승

김수빈 2025. 12. 1.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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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강서가 결승전에서 락스포츠를 제압하며 제14회 강서구협회장배 농구대회 U10_i3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락스포츠에 13-16으로 패했던 팀 강서이기에 예선 상대전적만 보면 락스포츠의 우세가 예상되었지만, 4강에서 보여준 두 팀의 경기력은 이야기가 달랐다.

팀 강서는 4강전에서 18점, 전원 득점이라는 폭발력을 보여준 반면, 락스포츠는 연장 혈투 끝에 9점에 그치는 등 공격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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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파워 + 77번 김태헌의 수비… 결승 무대 완벽하게 장악했다”
[서울=이재원 기자] 팀 강서가 결승전에서 락스포츠를 제압하며 제14회 강서구협회장배 농구대회 U10_i3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락스포츠에 13-16으로 패했던 팀 강서이기에 예선 상대전적만 보면 락스포츠의 우세가 예상되었지만, 4강에서 보여준 두 팀의 경기력은 이야기가 달랐다.

팀 강서는 4강전에서 18점, 전원 득점이라는 폭발력을 보여준 반면, 락스포츠는 연장 혈투 끝에 9점에 그치는 등 공격에서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따라서 결승전은 결국 누구도 쉽게 예측할 수 없는 흐름에서 시작됐다.
 

결승전의 첫 득점은 팀 강서 몫이었다. 4강 MVP 구민혁의 동생 구민준이 베이스 점퍼를 적중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구민혁–구민준 형제가 연속 득점을 만들며 8-4로 리드를 잡았다. 이후에도 팀 강서는 고른 득점 분포와 리바운드 우위를 바탕으로 경기를 장악하며 

12-9, 3점 차 리드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이 시작되자 팀 강서는 더욱 강한 에너지로 코트에 올라왔다. 구민혁의 득점이 다시 터졌고, 무엇보다 77번 김태헌이 코트에서 눈에 띄기 시작했다. 김태헌은 락스포츠의 패스길을 정확히 읽어내며 여러 차례 디플렉션과 스틸성 장면을 만들어냈고, 강한 앞선 압박으로 상대 백코트를 크게 흔들었다. 이 흐름 속에서 팀 강서는 18-10까지 리드를 벌렸다. 락스포츠도 포기하지 않고 18-15까지 추격했으나, 마지막 순간 다시 등장한 이는 구민준이었다. 구민준의 미들슛이 그대로 림을 통과하며 팀 강서는 20-15, 우승을 확정지었다.
 

결승전 MVP로 선정된 77번 김태헌은 인터뷰 내내 밝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까지 준우승만 해서 아쉬웠는데 드디어 우승해서 기쁘다”고 말한 그는, 곧바로 “우승하면 다 같이 애슐리에 가기로 했는데 그게 더 기대돼요(웃음)”라며 어린 선수다운 솔직함을 보였다.농구를 1학년 때 시작했다는 김태헌은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코비 브라이언트를 꼽으며

“코트에서 제일 열심히 뛰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당당히 말했다. 
마지막으로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도 잊지 않으며 부모님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팀 강서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대회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준우승은 결승까지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친 락스포츠가 차지했고,

4강에서 인상적인 경기를 보여준 운정 TOP와 스티즈 강남이 공동 3위로 시상대에 올랐다.

입상팀 외에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메달이 수여되며,

유소년 선수들의 노력과 성장 과정을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사진_최서연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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