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레이도 신는다… 검색 3배↑ ‘패딩 슈즈’ 겨울 잇템으로

최영재 2025. 12. 1.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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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들어 본격적인 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패딩 슈즈'가 올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패딩 점퍼에 쓰이던 퀼팅과 충전재가 신발로 옮겨오며, 실내와 야외를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한화'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검색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를 통해 '패딩 슈즈'를 검색한 결과 지난달 기준 2만7천 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10월(6천720건) 대비 301%p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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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외 활용 가능 하이브리드 방한화
슬리퍼·스니커즈·부츠형 종류 다양
경량소재로 가볍고 보온성도 뛰어나
검색량 10월 대비 301%p↑ 수요 급증
리복 비트닉 패딩 부처. 사진=LF

12월 들어 본격적인 추위가 예고된 가운데, '패딩 슈즈'가 올겨울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패딩 점퍼에 쓰이던 퀼팅과 충전재가 신발로 옮겨오며, 실내와 야외를 모두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방한화'로 자리매김하는 모습이다.​

1일 중부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패딩 슈즈는 다운이나 솜 충전재를 넣은 퀼팅 갑피가 발등과 발목을 감싸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 스니커즈보다 부피감은 있지만 경량 소재를 써 장시간 신어도 피로감이 적고, 실내에서도 부담이 덜하다는 점이 소비자의 선택을 이끈다. 여기에 푹신한 볼륨감과 둥근 실루엣이 더해지며, 단순한 방한화를 넘어 겨울 패션의 포인트 아이템으로 소비된다는 평가다.​

검색 분석 플랫폼 블랙키위를 통해 '패딩 슈즈'를 검색한 결과 지난달 기준 2만7천 건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10월(6천720건) 대비 301%p 증가한 수준이다. 또 이달 예상 검색량은 2만8천900건을 달성할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

연령별 검색 비율은 30대가 36.6%로 가장 높았고, 20대(28.1%), 40대(23.4%), 50대(7.7%)가 뒤를 이었다. 성별 검색 비율은 여성이 80.1%를 차지했다.

아울러 인플루언서의 영향력도 적지 않다. 블랙핑크의 제니부터 아이브 레이 등 패션 파급력이 큰 인물들이 공항 패션이나 일상 사진에서 패딩 슈즈를 매치한 모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노출되면서 수요가 넓어지는 추세다.

평택 시민 박모(28·여) 씨는 "수족냉증으로 발이 자주 차가워지는 탓에 최근 패딩 슈즈를 구매했다"며 "가격도 합리적이고 보온성도 좋아 만족도가 높은 상품"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형태에 따라 슬리퍼형, 스니커즈형, 부츠형으로 패딩 슈즈가 세분화된다.

슬리퍼형은 뒷축이 낮거나 없는 슬립온 구조로 신고 벗기 편해, 사무실·학교·학원 등 실내와 집 근처 외출을 모두 커버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니커즈형은 러닝화·워킹화 실루엣에 패딩 갑피를 더해 보온성과 활동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부츠형은 발목 위까지 감싸는 설계와 발수·방수 기능을 통해 폭설·한파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완전 방한화'로 포지셔닝하는 분위기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겨울에는 패딩슈즈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먼저 선택받는 품목 중 하나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예전에는 일반 운동화에 두꺼운 양말을 겹쳐 신었다면, 이제는 겨울 전용 신발로 패딩 슈즈를 하나 장만하는 분위기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50대 이상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고, 발에 추위를 많이 타는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도 재구매 비율도 높은 편이다"며 "디자인도 발전하고 있어 패션 포인트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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