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강서구협회장배 농구대회 U10_i3] 팀 강서, 스티즈 강남과의 난전 끝 결승행… 구민혁 맹활약 빛났다

김수빈 2025. 12. 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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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2위 팀 강서가 B조 1위 스티즈 강남을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30일 강서 올림픽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강서구협회장배 농구대회 U10_i3 4강 2경기에서팀 강서는 18-17,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꾸준한 득점이 이어지며 17-14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스티즈 강남이 17-16까지 추격해왔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팀 강서가 한 점을 추가하며 18-1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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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센터의 집중력팀 강서를 결승 무대로 이끌다”
[서울= 최서연기자] A조 2위 팀 강서가 B조 1위 스티즈 강남을 제압하고 결승 무대에 올랐다.

30일 강서 올림픽체육센터에서 열린 제14회 강서구협회장배 농구대회 U10_i3 4강 2경기에서

팀 강서는 18-17,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전반전은 4강 1경기와는 완전히 다른 양상이었다. 스티즈 강남이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전개를 펼치며 6-1로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팀 강서는 리바운드를 장악하기 시작하며 점차 흐름을 가져왔다. 고른 득점 분포를 앞세운 팀 강서는 점수 차를 좁힌 끝에 11-10,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분위기는 또다시 흔들렸다.

스티즈 강남이 빠르게 득점하며 11-12로 재역전했고, 흐름이 요동치는 가운데 팀 강서는 구민혁과 김재이의 득점으로 다시 승기를 잡았다. 꾸준한 득점이 이어지며 17-14까지 점수 차를 벌렸고, 스티즈 강남이 17-16까지 추격해왔지만 마지막 고비에서 팀 강서가 한 점을 추가하며 18-1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4강전은 1경기 못지않은 접전이었다.

양 팀 모두 강한 압박 수비와 빠른 템포를 유지하며 경기 흐름은 끝까지 알 수 없는 분위기.

그 가운데 팀 강서는 폭발력 있는 공격 전개와 고른 득점 분포로 경기의 균형을 유지했다.

특히 구민혁의 오른쪽 돌파 레이업은 이날 경기에서 가장 위력적인 장면 중 하나였다.

경기 후 4강 MVP로 선정된 구민혁은 올해 4학년으로, 본인의 장점에 대해 “센터로서 리바운드에 자신 있다”고 당당히 말했다. 이어 “결승에서도 감독님이 강조하신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 득점도 자신 있다”며 결승전을 향한 각오도 전했다.

동생 구민준 선수 이야기가 나오자 “동생보다 모든 면에서 제가 더 뛰어납니다(웃음)”이라고 말하며 어린다운 자신감을 드러냈다. 농구선수를 꿈꾸냐는 질문에는 고개를 끄덕이며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며 부모님에게 고마움을 전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결승 무대에 오른 팀 강서.

과연 결승전에서도 이 폭발력을 이어가며 우승까지 정복할 수 있을까.

 

 


#사진_이재원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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