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훈 전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시장 출마 선언…"우범기 민선8기 재정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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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전 전주시의회 의장이 내년 6·3 지방선거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의장은 1일 오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의 국민주권 정부를 조지훈의 시민주권 전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조 전 의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신인 가산점을 받은 우범기 현 시장에게 후보 자리를 내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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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전주=김은지 기자] 조지훈 전 전주시의회 의장이 내년 6·3 지방선거 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의장은 1일 오전 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의 국민주권 정부를 조지훈의 시민주권 전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조 전 의장은 핵심 공약으로 △시빌 스탠다드(civil standard) 프로젝트 △개발이익 시민 배당 △든든공공 시리즈 △만경강 백리길의 'K-푸드 클러스터' △전주 하늘길을 여는 '드론 택시 프리존' △시정 주요 회의 실시간 중계 등 10개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우범기 현 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조 전 의장은 민선8기 전주시정을 '불통의 막무가내 행정이 낳은 총체적 실패'로 평가했다.
특히 그는 우 시장의 대표적 실정으로 △기습적 버드나무 벌목 △재정 위기의 6000억 원 빚 폭탄 △전주 KCC 농구단의 부산 이전 △낙하산 특혜 인사 △수상한 수의 계약 △수사 대상으로 전락한 드론 축구 △타당성 없는 한옥마을 케이블카 등을 꼽았다.
앞서 조 전 의장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전주시장 경선에서 1위를 기록했으나 신인 가산점을 받은 우범기 현 시장에게 후보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조 전 의장은 전주 동암고, 전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제11·12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제9대 전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특보와 더민주전북혁신회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ssww993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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