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손흥민처럼 떠났어야... '역대급 부진' 살라, EPL 괜히 남았다 "너무 못한다, 불평도 하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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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로스앤젤레스FC)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에 올랐던 슈퍼스타의 몰락이다.
특히 EPL 레전드 웨인 루니는 최근 자신의 팟캐스트에서 "살라는 리버풀 경기력에 도움이 되질 못한다"며 "득점을 터트리지 못하면 다른 방법으로라도 팀에 기여해야 한다"고 일침을 날린 바 있다.
특히 살라는 2021~2022시즌 손흥민(당시 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23골로 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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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BBC'는 1일(한국시간) "살라가 다음 경기에서는 뛸 수 있을지 지켜보는 건 흥미로울 것"이라며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의 선택이 옳았다. 살라를 기용하지 않고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오른쪽 날개에 둔 것이 적중했다"고 조명했다.
'BBC'가 언급했듯 살라는 최근 리버풀 내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지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EPL 경기에서는 벤치만 지키다 경기가 끝났다. 오히려 리버풀은 알렉산더 이삭과 코디 학포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살라는 최근 공식 4경기에서 침묵했다.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총 4골에 그쳤다. 그나마 한 골도 페널티킥 득점이다.

EPL 역대 최다 득점에 빛나는 앨런 시어러도 살라를 향한 맹비판을 이어갔다. 'BBC'에 따르면 시어러는 "슬롯 감독이 살라를 웨스트햄전에 기용하지 않은 건 큰 결정"이라면서도 "일이 풀리지 않으면 결단을 내려야 한다. 살라의 결장이 그렇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살라는 불평할 수 없다. 그가 경기를 잘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리버풀에도 효과가 있었고, 스트라이커로 나선 이삭에게도 효과가 있었다. 그가 리버풀의 새로운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평했다.
EPL을 대표하는 정상급 스트라이커의 몰락이다. 특히 살라는 2021~2022시즌 손흥민(당시 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23골로 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했다. 2024~2025시즌에도 29골 18도움을 몰아치며 골든 부트와 도움 1위를 마크했지만, 올 시즌 들어 눈에 띄는 하향세로 리버풀의 연패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박건도 기자 pgd1541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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