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피해 당할라… 비번 바꾸는 고객들 [쿠팡 개인정보 유출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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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쿠팡 주문 시 입력하는 공용현관 비밀번호, 개인통관고유부호 등이 오용돼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는가 하면, 쿠팡 대응에 실망해 '갈팡'(쿠팡에서 갈아타기)을 결심해도 탈퇴 절차가 복잡해 소비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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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 버튼 안 보여” 복잡한 절차 불만
“해킹 3대 강국 달성” 자조 섞인 농담도
스미싱·보이스피싱 악용에 주의해야
국내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시장 1위 업체인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의 2차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쿠팡 주문 시 입력하는 공용현관 비밀번호, 개인통관고유부호 등이 오용돼 범죄에 활용될 가능성이 제기되는가 하면, 쿠팡 대응에 실망해 ‘갈팡’(쿠팡에서 갈아타기)을 결심해도 탈퇴 절차가 복잡해 소비자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각에선 ‘내 개인정보는 이미 공공재’, ‘인공지능(AI) 전에 해킹 3대 강국부터 달성하겠다’는 자조 섞인 농담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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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00만명에 가까운 쿠팡 고객들의 정보가 유출돼 피싱 등 2차 피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1일 대구에서 한 쿠팡 이용자가 계정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있는 모습. 대구=뉴스1 |
개인통관고유부호 변경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직구 시 세관 통관 절차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번호로, 쿠팡에선 해외 직구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입력한다. 유출된 개인통관고유부호가 범죄에 사용될 경우 피해 정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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