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직접 ‘D리그 방문’ 문경은 감독 “강성욱과 박민재 엔트리에 넣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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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이 경희대학교를 방문했다.
하프타임에 만난 문 감독은 "문성곤, 박준영, 한희원 같은 기존 선수들이 휴식기 동안 실전 감각이 없어서 데려왔다. 우리끼리 청백전을 했기만 그래도 더 실전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데려왔다. 강성욱하고 박민재를 바로 1군에 합류를 시켜볼까 해서 마지막으로 테스트하러 왔다"고 방문 목적을 전했다.
KT의 루키 듀오 강성욱(1R 8순위)과 박민재(2R 3순위)는 최근 D리그에서 의미 있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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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정다윤 기자] 문경은 감독이 경희대학교를 방문했다.
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D리그 수원 KT와 서울 SK의 맞대결.
KT 문경은 감독이 직접 현장을 찾았다. 휴식기 내내 준비해 온 선수들의 컨디션과 루키들의 적응도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이날 문성곤이 상무 이후 첫 D리그 코트를 밟기도 했다.
하프타임에 만난 문 감독은 “문성곤, 박준영, 한희원 같은 기존 선수들이 휴식기 동안 실전 감각이 없어서 데려왔다. 우리끼리 청백전을 했기만 그래도 더 실전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데려왔다. 강성욱하고 박민재를 바로 1군에 합류를 시켜볼까 해서 마지막으로 테스트하러 왔다”고 방문 목적을 전했다.
KT의 루키 듀오 강성욱(1R 8순위)과 박민재(2R 3순위)는 최근 D리그에서 의미 있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팀 시스템 안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과정을 보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강성욱은 4경기 평균 27분 21초 동안 12.8점 5.3리바운드 6.3어시스트로 활약을 이어간다. 볼 운반과 패스에서 강점이 드러난다.
박민재도 4경기 평균 23분 13초 동안 9.5점, 3점슛 1.8개(36.8%), 4.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이 필요로 하는 3점슛, 스페이싱과 활동량을 모두 충족시키는 중이다.
문 감독은 루키들의 성장과 적응을 꾸준히 관찰하고 있다고 했다. “오늘(1일)은 어떻게 하는지 보려고 온 건 아니다. 열흘동안 연습해 온 것이 얼마나 몸에 익혔는지를 체크하러 왔다. 5일에 삼성과의 경기가 있다. 이제 연습은 다 끝났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감독은 루키들이 팀 안에 자리 잡아가는 흐름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기존 선수들은 낯선 분위기이기 때문에 컨디션만 체크하러 온거고, 박민재와 강성욱은 점점 스며든 느낌이 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KT는 오는 5일 서울 삼성 원정에서 휴식기 이후 첫 경기를 치른다. 이에 따라 강성욱과 박민재가 엔트리에 합류할 가능성이 확실하진 않지만 어느 정도 열려 있다.
문 감독은 “엔트리에 올려볼까 생각 중이지만 확실하진 않다. 오늘(1일)까지 결과물을 보고 엔트리를 구성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로 코트에 서려면 수비나 팀 디펜스의 안정성을 보여줘야한다. 공격이야 열흘동안 늘 수 있는 게 아니다. 개인적인 수비나 약속한 팀 디펜스를 어느 정도 수행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D리그를 치르는 선수들에게 요구되는 기준은 명확하다. 실력만이 아니라 팀이 원하는 역할을 얼마나 충실히 수행하느냐다. 그 과정에서 문 감독이 가장 강조한 키워드는 ‘에너지’다.
문 감독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공수에 대한 에너지 레벨이 높아야한다. 그 에너지를 언제 어디서 발휘하느냐가 기량과도 직결이 된다. 그 부분과 약속한 수비와 공격에서 얼만큼 쏟는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1쿼터는 마음에 들진 않지만, 2쿼터에 들어간 신인들과 기존 D리그 멤버들은 활기차보였다"고 말했다.
KT의 루키들이 이 관문을 통과해 1군 엔트리 문을 두드릴 수 있을지, 5일 삼성전 엔트리를 확인해 보자.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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