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일본 투수 미야지 유라 아시아쿼터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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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일본인 투수 미야지 유라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
아시아쿼터제는 KBO가 2026년부터 시행할 새로운 제도로, 아시아 및 호주 국적의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연봉은 최대 20만 달러로 제한된다.
삼성 라이온즈는 미야지의 영입을 통해 불펜 전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미야지의 영입 조건은 연봉 10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이적료 3만 달러로, 1년간 최대 18만 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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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일본인 투수 미야지 유라를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 아시아쿼터제는 KBO가 2026년부터 시행할 새로운 제도로, 아시아 및 호주 국적의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연봉은 최대 20만 달러로 제한된다. 이번 영입은 기존 외국인 선수 제한 규정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팀 운영에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미야지는 만 26세의 젊은 투수로,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이 158km에 이르는 강속구 투수다. 다양한 구종을 갖춘 그는 지난 시즌 일본 NPB 2군 리그에서 25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2.88, WHIP 1.40을 기록했다. 9이닝당 탈삼진 11.2개를 기록하며 탈삼진 능력을 보여준 미야지는 타자 친화적인 라이온즈 파크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삼성 라이온즈는 미야지의 영입을 통해 불펜 전력을 강화하고자 한다. 일본 사회인야구와 독립리그를 거쳐 NPB 2군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성장해 온 미야지가 KBO 리그에서도 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미야지의 영입 조건은 연봉 10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이적료 3만 달러로, 1년간 최대 18만 달러이다.
박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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