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마켓' 이재인 "악역 정만식에 지지 않으려 처음에 엄청 긴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재인이 악역 정만식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긴장했다고 말했다.
이재인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마켓'(감독 홍기원)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만식과의 호흡에 대해 "평소에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이셨고 이번 작품에서 처음 뵀는데 처음에 엄청나게 긴장했다, 내가 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이재인이 악역 정만식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긴장했다고 말했다.
이재인은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열린 영화 '콘크리트 마켓'(감독 홍기원)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정만식과의 호흡에 대해 "평소에 너무 존경하는 선배님이셨고 이번 작품에서 처음 뵀는데 처음에 엄청나게 긴장했다, 내가 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희로라는 캐릭터가 어디서도 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캐릭터다, 엄청나게 긴장하고 갔는데 (선배님이)평소처럼 말씀하듯이 연기하시니까, '어 내가 무서워하고 있지 않는데 (왜)넘어가지?' 하는 느낌을 받았다, 그러면 이런 부분에서 넘어가지 않는 연기를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파는 황궁마켓이 자리 잡고, 생존을 위해 각자의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 영화에서는 배우 이재인이 어느 날 갑자기 황궁마켓에 들어와 모든 질서를 뒤흔드는 희로, 홍경이 희로와 손잡고 새로운 질서를 설계하는 황궁마켓 수금조 태진을 연기했다. 또 정만식이 상인회 회장이자 마켓의 물건을 독점하고 매일 통조림을 수금하는 최고 권력자 상용, 유수빈이 황궁마켓의 또 다른 수금조이자 태진의 라이벌인 철민 역을 맡았다.
한편 '콘크리트 마켓'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미모의 승무원 아내 'VIP 성접대' 의심…5성 호텔 침입해 살해한 전 남편
- 박나래·전현무 악재 속 '나혼산' 김대호 사주 "뿌리 썩어…사람 만나지 말라"
- '특수준강간' NCT 출신 태일, 징역 3년6개월 확정…대법원 상고 기각
- 장롱 속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딸…가해자는 엄마의 연인 '충격'
- "류중일 아들도 교사…'남고생과 불륜' 전 아내 고소로 직업 잃었다"
- 263만 유튜버 나름의 학폭 폭로, 가해 혐의자는 부인…누리꾼 "이해 불가"
- 이지애, 故김영대 비보에 "마음 무너진 크리스마스…어린 두딸 안아주며 눈물"
- 기안84 "장가갈 것"…결혼 걱정하는 어머니와 약속
- '저속노화' 정희원, 스토킹 고소 前직원에 "살려주세요"…회유 정황
- 서태지, 1년만에 전한 근황 "'폭군의 셰프' 보다 빵 터져"…폭풍성장 딸도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