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평이 30억?” 강남 3구 넘어 상승률 전국 1위 [부동산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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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옆세권'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의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1년 사이 과천 집값은 서울 강남권을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과천 집값을 가장 크게 견인하는 동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이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식정보타운 안착으로 과천은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는 도시'가 됐다"며 "고소득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집값 하방 경직성이 매우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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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지식정보타운·교통호재 등 부각
![과천푸르지오써밋 아파트. [헤럴드경제DB]](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2/ned/20251202111840685nswd.jpg)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과천 집값 맞아?”
‘강남 옆세권’으로 불리는 경기도 과천의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최근 1년 사이 과천 집값은 서울 강남권을 제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이하 전용면적) 가격이 30억원을 넘는 등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는 중이다.
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최근 1년(2024년 9월~2025년 10월) 사이 과천 아파트값은 22.7% 급등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시∙군∙구 중 1위로 2위인 서울 강남구(20.4%) 보다 2%포인트(p) 이상 높았다. 서울 평균(9.3%)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웃돈다. 경기도에서는 성남 분당구(14.9%) 보다도 약 7%p 오름폭이 컸다. 분당구는 과천과 함께 집값 상승 ‘투톱’으로 꼽힌다.
일부 개별단지는 국평(전용면적 84㎡) 기준 30억원을 넘나들고 있다. 2020년 입주한 ‘과천푸르지오써밋’ 84㎡는 10월 28억원에 거래됐다. 2027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프레스티어자이’는 84㎡ 입주권이 9월 25억7000만원대에 거래됐다. 재건축을 앞둔 ‘주공10단지’ 83㎡도 10월 28억500만원에 거래됐다.
과천 집값을 가장 크게 견인하는 동력은 과천지식정보타운이다. 이미 이곳에는 정보기술(IT)·게임 분야는 물론 JW중외제약, 광동제약 등 바이오 대기업들이 대거 입주를 마쳤다. 넷마블 등 4차 산업을 선두하는 기업들도 추가 입주가 예정돼있다.
대형 교통 호재들도 대기 중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이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에 들어설 예정이다. 월곶-판교선(월판선)도 인덕원역에 정차할 예정이다. 과천과 서울 송파구를 잇는 위례-과천선(계획)도 추진 및 이수~과천 복합터널 등 교통망 확충도 계획 중에 있다.
신축 아파트도 속속 들어설 예정이다. 과천 주공5단지(대우건설), 8∙9단지(현대건설), 10단지(삼성물산)도 새 아파트로 탈바꿈을 앞두고 있다. 4호선 경마공원역과 선바위역 일대는 3기 신도시 과천지구로 지정돼 대규모 개발을 예고한 상태다.
연내 희소성 높은 신규 공급도 이어진다. 경기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상업5블록에는 ‘해링턴 스퀘어 과천’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해당 단지는 총 359세대(76~125㎡)로 조성되며,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았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지식정보타운 안착으로 과천은 ‘지나가는 도시’가 아니라 ‘머무르는 도시’가 됐다”며 “고소득 수요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집값 하방 경직성이 매우 강해졌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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