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규모' 한일 민관 펀드로 제주 스타트업 키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민관이 함께 1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제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결성식을 열었다.
펀드 조성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한국모태펀드(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30억원과 제주도 3억원을 비롯해 카카오, 한국동서발전, 제스코마트, 제주대·한라대·관광대 등 정부·지자체·대학·기업이 공동 참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청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yonhap/20251201170156061assh.jpg)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한국과 일본의 민관이 함께 100억원 규모 펀드를 조성해 제주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제주도는 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공동으로 '스타트업 코리아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 결성식을 열었다.
한일 제주 스타트업 펀드는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제주를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 스타트업과 10대 초격차 분야(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 모빌리티, 양자기술, 차세대 원전, 친환경·에너지, 로봇, 인공지능(AI)·빅데이터, 우주항공·해양, 사이버보안·네트워크) 스타트업에 투자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육성한다.
펀드 조성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한국모태펀드(스타트업 코리아 펀드) 30억원과 제주도 3억원을 비롯해 카카오, 한국동서발전, 제스코마트, 제주대·한라대·관광대 등 정부·지자체·대학·기업이 공동 참여했다.
일본에서는 재일제주인 4명을 포함한 재일동포들과 일본 기업이 출자했다.
펀드는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일본 법인 세븐스타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용한다.
오영훈 제주지사는 "한일 양국이 민관 합동으로 조성한 이번 펀드는 스타트업 기업을 키우고 첨단산업 생태계가 제주에서부터 꽃을 피우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재일제주인을 포함한 재일동포 기업과 새로운 투자·교류 관계를 만드는 출발점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atoz@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소년범 논란' 조진웅, 은퇴 선언…"모든 질책 겸허히 수용"(종합) | 연합뉴스
- 박나래, 前 매니저 공갈 혐의 맞고소…"회삿돈 빼돌린 정황도" | 연합뉴스
- 층간소음 갈등 겪다 싱크대 공사하던 윗집주민 살해 40대 구속 | 연합뉴스
- 살인으로 이어진 60대 부부 다툼…아내 긴급체포 | 연합뉴스
- 프랑스 테니스 선수, 가슴 확대 수술 후 온리팬스 계정 개설 | 연합뉴스
- '음주 뺑소니' 복역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심사대상 | 연합뉴스
- 흉기 협박으로 번진 이웃 간 주차 싸움…50대 부부 나란히 처벌 | 연합뉴스
- [길따라] 열흘 내내 골프만 치는 한국인들…일본 지자체의 탄식 | 연합뉴스
- 결국 주인 못 만난 '커피홀짝' 앵무새…구조 여드레 만에 죽어 | 연합뉴스
- 자녀 학폭 문제 처리 불만에 둔기들고 학교 찾아간 학부모 입건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