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24세 퍼펙트 괴물이 ERA 0.84 찍고 선발로 돌아간다…160km 회복은 OK, 버렸던 이것을 다시 던질까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단지 잠금을 해제하는 문제일 뿐이다.”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2연패까지 갈 수 있었던 결정적 동력 중 하나는 일본산 ‘퍼펙트 괴물’ 사사키 로키(24)의 마무리 기용이었다. 태너 스캇이 블론세이브 10차례를 범하면서 다저스 뒷문은 최대의 아킬레스건이 됐다. 그러나 사사키는 포스트시즌 9경기서 3세이브 평균자책점 0.84로 맹활약했다.

사사키는 시즌 막판 어깨부상에서 회복하는 과정이 지지부진했다. 투구수를 올리지 못하자 역발상으로 불펜 에이스로 변신시킨 게 제대로 통했다. 단, 이 과정에서 투구과정에서 굽혔던 축발의 무릎을 세워 릴리스포인트를 올렸다. 그러면서 구위를 회복하고 커맨드를 잡았다.
100~101마일 포심이 그렇게 살아났다. 그리고 슬라이더와 커터를 봉인했다. 포심과 가장 잘 던지는 주무기 스플리터로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압도했다. 어쨌든 다저스로선 사사키의 최대강점과 건강회복을 확인한 게 최대 수확이다.
사사키는 2026시즌에 선발투수로 돌아간다. MLB.com은 지난달 30일(이하 한국시각) 구원 알바를 마치고 선발로 돌아가는 사사키를 집중 조명했다. 긍정적인 대목이 많지만, 걱정거리도 짚었다. 향후 다저스 선발진의 핵심으로 뛰어야 하기 때문이다.
MLB.com은 “사사키는 로테이션에 있는 동안 시속 99마일 이상으로 기록된 투구 수는 단 8개에 불과했다. 9월 25일 첫 빅리그 구원 등판부터 사사키는 시속 99마일 이상으로 46개의 공을 던졌다. 그는 더 세게 던질 뿐만 아니라 포심과 불쾌한 스플리터를 모두 찾고 있었다. 선발 투수로서 삼진(24개)과 거의 같은 볼넷(22개)을 기록했지만, 구원으로 볼넷률(14.3%~10%)을 낮추고 삼진률(15.6%~20%)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타자들은 그가 두 구종 모두 스트라이크 존에 넣을 때 더 이상 스플리터를 대응할 여유가 없었고, 51.3%의 헛스윙률을 기록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MLB.com은 “사사키의 구원투수로서의 전반적인 모습은 지난 오프시즌 메이저리그에 왔을 때 매우 탐내던 팔과 훨씬 더 흡사했다. 다저스는 1년 내내 그를 기다려왔다는 확신을 가지고 투구했는데, 이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좋은 징조”라고 했다.
단, 사사키가 10월1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디비전시리즈 4차전서 3이닝 퍼펙트 투구를 한 뒤 14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1차전서 ⅔이닝 1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주춤했던 걸 간과하지 않았다.
MLB.com은 “사사키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포심으로 99~100마일의 평균 구속을 기록한 후,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월드시리즈 마지막 5경기서 98마일이 조금 넘는 속도로 직구를 던졌다”라고 했다. 당연히 36구 투구의 여파였다.
오히려 선발투수로서의 실질적 준비, 변화구 구종이 고민이다. MLB.com은 “실제로는 미지수가 알려진 것보다 많을 수 있다. 로테이션과 불펜의 상황과 워크로드가 너무 다르기 때문에 사사키에게 다른 요소들도 똑같이 중요할 수 있다”라고 했다.
또한, MLB.com은 “사사키는 어깨를 재활하는 동안 마이너리그 재활 중에 던졌던 커터를 작업했지만 메이저리그 경기서는 던지지 않았다. 부상에서 돌아온 후 슬라이더도 버렸다”라고 했다. 선발로 긴 이닝을 효율적으로 던지려면, 현실적으로 포심과 스플리터만으로는 부족하다. 그러나 커터와 슬라이더는 아무래도 구종 가치가 떨어지는 약점이 있다. 아직 실전서 검증되지 않았다.

그래도 MLB.com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지난 1월 팀과 계약한 사사키에게도 다저스에서 오프시즌을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올해 스프링 트레이닝이 시작되기까지 몇 주밖에 남지 않았을 때 계약했지만, 이번에는 몇 달 동안 준비할 시간이 있을 것이다. 그가 불펜으로 활동하며 얻은 가장 중요한 교훈은 구위가 여전히 살아있었다는 것이다. 단지 잠금을 해제하는 문제일 뿐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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