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게시판]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자에 이현주·홍수린·신주영 外

이채린 기자 2025. 12. 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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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 수상자. 좌측부터 이현주 교수, 홍순정 과기정통부 미래인재 정책국장, 홍수린 교수, 신주영 교수. WISET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어워드'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여성과학기술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연구 성과를 높인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여성과학기술인상(부총리 겸 장관상)은 △학술 부문 신주영 성균관대 교수 △산업 부문 이현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진흥 부문 홍수린 차의과학대학교 교수 등이 수상했다.

■ WISET은 1일 2025 대한민국 여성과학기술인 어워드에서 부총리겸 과기정통부 장관상 시상 이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한 8개 기관ㆍ인사를 선정하고 공로상을 수여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로상은 WISET이 여성과학기술인 생태계의 기반을 닦고 활성화에 기여한 다양한 주체들의 숨은 노력을 조명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수상자는 △강윤철 이화여대 교수 △멀티캠퍼스 △손민영 국립부경대 교수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정진택 고려대 교수 △한양대 △한영신 인하대 교수 △한은미 전남대 교수 등 총 8개 기관·인사다.

■ 한국전기연구원(전기연)은 일·생활의 균형과 근로환경 개선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전기연은 유연 근무제 운영, 연차 활성화 정책, 일·육아 병행 지원, 선진 조직문화 구축, 우수한 대외 인증 실적 등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2019년 유연근로제도를 도입해 임직원의 85%가 활용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근로의욕 고취에 기여하고 있다.

■ 한국재료연구원(재료연)이 11월 28일 경남 창원의 한국재료연구원 본원에서 삼성중공업(SHI)과 함께 'KIMS-SHI 재료혁신연구센터' 설립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센터 설립은 KC-2C 화물창 소재, 초극저온 환경 소재, 원자력 분야 소재 등과 관련한 기술 확보를 위해, 각 분야를 대표하는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인력 교류와 공동연구 수행을 넘어 극한 환경을 극복하는 차세대 소재 기술을 선도적으로 확보하는 전진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연)은 1일 오후 3시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극한환경 혁신형 핵융합 디버터 개발 전략연구단 착수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연구단은 정부의 2025년도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10월 공식 출범했으며 이번 착수식은 연구단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6일 본원에서 우주탐사를 주제로 한 대중강연 프로그램 ‘Moon to Mars, 과학도시 대전과 함께하는 KASI 스페이스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프로그램에서는 누리호 4차 발사 시 우주로 보낸 우주용 광시야 오로라·대기광 관측 카메라(ROKITS,  Republic Of Korea Imaging Test System)와 남극에서의 천문 연구 이야기가 펼쳐진다. 각각 해당 연구의 과제책임자인 이우경 박사와 정종균 박사가 강연을 진행한다.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미래 교통 서비스 혁신과 국민 이동권 향상 등 미래 초고속 교통 기술 개발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을 1일 시행했다고 밝혔다. 철도연 조직개편은 국정 과제 및 기관 경영 목표를 반영해 기존 전기신호본부 소속 ‘하이퍼튜브연구실’을 부원장 직속 ‘하이퍼튜브연구단’으로 확대 개편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하이퍼튜브 연구 확대를 통한 미래 교통 서비스 혁신, 국민 이동권 향상 및 국가 신성장동력 창출, 글로벌 신시장 선점을 목표로 한 조치다. 철도연은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중 31번인 ‘미래 모빌리티와 K-AI 시티 실현’을 직접 이행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의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텔레픽스가 뉴스페이스 시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우주 개척자 펠로십(Cosmo Pioneers Fellowship)’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원자의 학력·경력보다 문제 해결 능력과 잠재력에 초점을 둔 역량 기반 선발 방식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팔란티어 등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운영하는 실전형 펠로십 모델을 참고해 실제 문제 해결 중심의 평가를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펠로십의 모집 직군은 AI 엔지니어 및 SW 엔지니어이며, 우주 산업에서 새로운 도전을 희망하는 잠재력 있는 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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