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공장 준공' 에코프로 10% '껑충'…그룹주 불기둥[핫종목]

문혜원 기자 2025. 12. 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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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에코프로 제공)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에코프로(086520)가 헝가리에 생산기지를 확보했다는 소식에 그룹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8500원(10.06%) 오른 9만 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밖에 에코프로비엠(247540)(6.00%), 에코프로머티리얼즈(450080)(3.79%),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3.99%) 등 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이로써 에코프로는 K-배터리 소재 기업 가운데 최초로 유럽에 생산 거점을 확보했다.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 부지(44만㎡)에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 리튬 가공을 담당하는 에코프로이노베이션, 공업용 산소와 질소를 생산하는 에코프로에이피 등이 입주했다.

양극재 연 생산능력(CAPA)은 5만 4000톤으로, 이는 전기차 약 60만 대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 이노베이션동에서는 연간 8000톤의 수산화리튬을, 에이피동에서는 시간당 1만 6000㎥의 산소를 생산한다.

코스닥 시가총액 2위(에코프로비엠), 3위(에코프로) 종목이 급등하자 지수도 1.06% 상승 마감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지수 견인에 이차전지(2차전지)주가 가세했다"면서 "에코프로의 헝가리 양극재 공장 준공 소식이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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