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줄줄이 시작된 의원 개별 사과…지도부는 오늘도 사과 대신 “투쟁!”

구민주 기자 2025. 12. 1. 14:5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철수·진종오 “계엄 사과”…지도부, 인천서 장외 집회 열고 단결·투쟁 강조

12·3 계엄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의원들의 개별 사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오늘(1일)페이스북에 “계엄으로 시민의 삶이 무너졌다”며 “사과드린다”고 밝혔고 진종오 의원도 “윤석열 계엄을 사과드린다”며 당을 향해 석고대죄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일부 초·재선 의원들의 집단 사과도 예고된 가운데, 정작 지도부는 사과 여부에 침묵한 채 오늘도 장외 투쟁에 나섭니다.


12·3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에서 지도부의 사과 필요성을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원들이 먼저 나섰습니다.

4선 안철수 의원은 오늘(1일) 페이스북에 “시민의 삶은 작년 12월3일을 계기로 완전히 무너졌고 정치는 온갖 혐오와 분노를 재생산했다”며 “저 또한 부족했다. 죄송하고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초선 진종오 의원도 “지난 1년의 반성 없인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며 “역사를 되돌린 윤석열 계엄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을 향해 “석고대죄하는 진심 어린 사과를 드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앞서 초선 김소희 의원도 지난달 27일 “멍청한 지도자의 계엄을 사과드린다”는 글을 올린 데 이어 김재섭·김용태 등 초·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사과와 집단 행동도 예고된 상황.

하지만 정작 장동혁 대표는 사과 여부에 침묵한 채 당의 단결과 대여 투쟁만 강조했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어제)
“우리 모두 똘똘 뭉쳐서 끝까지 함께 나아갑시다. 이재명 아웃! 민주당 퇴장!”

지도부는 주말에 이어 오늘도 장외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영상편집 홍여울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