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live] ‘잔류+서울전 1승’ 목표 달성한 유병훈 감독…”다음 시즌 목표는 무조건 파이널A!”

이종관 기자 2025. 12. 1.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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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훈 감독의 2026시즌 목표는 파이널A다.

유병훈 감독은 "올해 K리그1을 경험해 보니 시즌 중반이나 후반에 승부를 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초반에 승점을 많이 쌓아야지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수비의 안정화를 이뤄야 한다. 내년엔 당연히 파이널A 안에 들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 ACL2에 진출하고 싶다. 매년 성장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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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이종관(서대문)]

유병훈 감독의 2026시즌 목표는 파이널A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1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대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연맹은 지난 19일 K리그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열어, 올 시즌 K리그1, 2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일레븐 부문의 3배수 후보를 선정했다.

감독상 후보엔 전북 현대의 거스 포옛, FC안양의 유병훈, 대전하나시티즌의 황선홍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전북은 포옛 감독 체제에서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승격 팀’ 안양은 유병훈 감독의 지도하에 리그를 8위로 마치며 잔류에 성공했다. 그리고 대전의 황선홍 감독은 리그 준우승을 기록하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권을 따냈다.

파이널B에 속한 팀 중 유일하게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유병훈 감독이다. 지난 시즌 안양의 K리그2 우승을 이끈 유병훈 감독은 올 시즌에도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리그를 8위로 마치며 잔류에 성공했다.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활약이었다.

시상식을 앞둔 유병훈 감독은 “채현우의 수상을 축하해 주러 왔다. 또 내년에는 내가 받겠다는 의욕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작년에는 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왔는데 올해는 마음이 다르다. 승격한 후 첫 시즌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온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에 이어서 이런 행사에 계속 얼굴을 비출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다. 살아있다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더 노력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자리에 자주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 개인적인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시즌에 대한 구상을 어느 정도 시작했다. 유병훈 감독은 “올해 K리그1을 경험해 보니 시즌 중반이나 후반에 승부를 보면 안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초반에 승점을 많이 쌓아야지 목표를 향해 갈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수비의 안정화를 이뤄야 한다. 내년엔 당연히 파이널A 안에 들어야 하고 더 나아가서 ACL2에 진출하고 싶다. 매년 성장할 수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파이널A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선 선수 구성에 맞는 전략이나 전술이 필요할 것 같다.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50% 정도는 구상을 해 놓았다. 외부에서 여러 소리가 들리면서 스톱이 된 상황인데 구체적인 것은 시간이 조금 지나고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나야지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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