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기획사 등록했지만…옥주현, 결국 검찰 송치

지승훈 스타투데이 기자(ji.seunghun@mk.co.kr) 2025. 12. 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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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사진ㅣ스타투데이DB
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 소속사가 ‘기획사 미등록’ 사건으로 검찰에 넘겨졌다.

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최근 옥주현을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혐의 사건을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으로 송치했다.

앞서 지난 9월 옥주현이 2022년 4월 설립한 기획사 타이틀롤과 소속사 TOI엔터테인먼트가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돼 있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됐다.

이에 옥주현 측은 “등록을 제때 완료하지 못한 건 명백한 저희의 과실”이라며 “법적 절차를 의도적으로 회피하거나 불법적으로 회사를 운영한 것은 결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옥주현 측은 논란 발생 약 2주 만인 지난 9월 23일 기획사 등록 절차를 모두 마쳤다.

그럼에도 옥주현은 해당 관련 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고발당했다. “산업의 공정성·투명성·안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적 책임 장치를 어겼다”는 이유에서다.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에 따르면 대중문화예술기획업자는 반드시 사업장 소재지 관할 행정기관을 통해 문체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하며(법 제26조·제38조), 이를 위반해 영업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옥주현. 사진ㅣ스타투데이DB
당시 옥주현 뿐만 아니라 성시경, 씨엘, 송가인, 설경구, 이하늬 등 다양한 분야의 연예인들 소속사도 미등록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가중됐다.

이렇듯 연예기획사의 등록 누락 사례가 다수 발견되면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31일까지 ‘일제 기획사 등록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 전반의 법 준수 환경을 조성하고 건전한 산업 질서를 확립하기 위함이다.

한편 옥주현은 뮤지컬 ‘레드북’ 공연을 진행 중이다. 오는 11일부터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무대에도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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