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구단들 군침 흘렸는데…' 삼성, 28살 우완 매닝과 100만 달러 계약

프로야구 삼성이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삼성은 1일 "미국 출신 외국인 투수 맷 매닝과 계약했다"고 밝혔다. 매닝은 연봉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 원) 조건에 사인을 마쳤다.
최근 삼성은 우완 아리엘 후라도, 좌타자 르윈 디아즈와 재계약했다. 올해 대체 선수 헤르손 가라비토와는 결별한 삼성은 매닝을 새로 영입하며 2026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1998년생인 매닝은 198cm 88kg의 체격을 갖춘 오른손 오버 스로 유형의 투수다. 삼성은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 152km로 구위가 우수하고 스위퍼, 커브, 스플리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보유했다"면서 "최근 몇 년간 KBO와 일본구단들의 우선 영입 대상으로 거론됐던 투수"라고 소개했다.
매닝은 2016년 메이저 리그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디트로이트에 1라운드(9순위) 지명을 받았다. 2021년부터 4년간 디트로이트 소속으로 빅 리그에서 뛰었다.
빅 리그 통산 50경기를 모두 선발로만 던졌다. 254이닝 동안 11승 15패, 평균자책점 4.43, 이닝당출루허용(WHIP) 1.29의 성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매닝은 "아시아 야구는 처음 경험한다"면서 "결코 쉬운 리그가 아니라는 얘기를 미국 동료들로부터 많이 들었는데 삼성 라이온즈에 빨리 적응해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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