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최고 158km 광속구 투수를 데려오다니…삼성, 아시아쿼터로 日 오른손 미야지 유라 영입
김경현 기자 2025. 12. 1. 13:31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아시아쿼터 선수로 불펜 자원을 보강했다.
삼성은 "일본인투수 미야지 유라를 다음 시즌 새로 도입되는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고 1일 공식 발표했다.
일본, 대만, 호주 등 아시아쿼터 대상 선수들을 면밀히 살펴온 삼성은 미야지의 잠재력을 선택했다. 연봉 10만 달러, 인센티브 5만 달러, 이적료 3만 달러 등 1년간 최대 18만 달러의 조건에 영입이 완료됐다.
미야지는 만 26세, 키 186cm, 몸무게 90kg의 체격. 포심패스트볼 최고 구속 158km/h, 평균 149.6km/h를 던지며 스플리터, 슬라이더, 커브 등 구종을 갖춘 오른손 투수다.
지난 시즌 미야지는 쿠후 하야테 벤처스 시즈오카에서 뛰었다. NPB 2군 리그에 참여 중인 팀이며, 1군 모구단이 없는 두 팀 중 하나다.
미야지는 NPB 1군 경력은 없지만 2022년부터 일본 사회인야구 미키하우스,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 등을 거친 뒤 NPB 2군까지 레벨을 업그레이드한 케이스다.
2025시즌 NPB 2군에서 합계 25이닝 동안 2패, 평균자책점 2.88, WHIP 1.40을 기록한 바 있다. 아울러 9이닝당 탈삼진 11.2개로 타자친화적인 라이온즈 파크에 적합한 능력을 보유했다.
삼성은 "미야지가 불펜 전력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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