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이른둥이 부모들 위해…” 280만 유튜버 잇섭, 1억원 넘는 기부 프로젝트 이끌어낸 사연?

장자원 2025. 12. 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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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279만 명의 IT기기 전문 유튜버 잇섭(ITSub, 본명 황용섭)이 최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1억40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잇섭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커뮤니티에 글을 남기고 "올해는 저희 집에 쌍둥이가 태어나며 큰 기쁨을 받은 한 해였다"며 "우리 아이들이 태어난 삼성서울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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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건강문제로 이른둥이에 관심 가져…헬스케어 기업들 잇따라 참여
유튜버 잇섭(사진 오른쪽)이 아내, 두 자녀와 함께 기부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ITSub잇섭

구독자 279만 명의 IT기기 전문 유튜버 잇섭(ITSub, 본명 황용섭)이 최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1억4000만 원 상당의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잇섭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와 유튜브 커뮤니티에 글을 남기고 "올해는 저희 집에 쌍둥이가 태어나며 큰 기쁨을 받은 한 해였다"며 "우리 아이들이 태어난 삼성서울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잇섭은 IT 기기 리뷰를 전문으로 진행하는 유튜버로, 동일 계열 유튜버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워치'나 '갤럭시 링', 애플의 '애플워치', 샤오미의 스마트 팔찌 시리즈 등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앞서 올해 초 저소득층 환자와 루게릭병 환우를 위해 서울대병원과 승일희망요양병원에 각각 기부를 진행했던 잇섭은 이른둥이(분만 예정일보다 3주 이상 일찍 태어난 임신기간 37주 미만의 아기)를 위한 기부로 한 해 기부를 마무리하게 됐다.

지난달 18일 기부금 전달식에서 잇섭(사진 가운데)과 삼성서울병원 의료진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유튜브 @ITSub잇섭

그는 "쌍둥이 중 한 아이는 임신 초기부터 의료진으로부터 심장 관련 소견이 확인됐으며, 이 때문에 태어날 때까지 마음 졸인 시간이 있었다"며 "지금은 다행히 잘 크고 있지만, 그 기간을 겪으며 같은 고민을 하실 부모님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했다.

또 "이른둥이나 쌍둥이는 부모들이 건강을 더 많이 염려하게 된다"며 "이 아이들이 마치 제 아이처럼 걱정이 되기도 해서, 지난달 17일 세계 이른둥이의 날을 맞아 기부처를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IT 유튜버'라는 잇섭의 정체성 덕에 이번 기부에는 다양한 가전·테크 기업들이 뜻을 모았다. 잇섭이 꾸준히 출연해온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인 '네이버 라이브쇼핑'이 판매 금액의 일부를 모으는 형태로 프로젝트 진행에 함께 했으며, 젖병소독기 전문 기업 베이비브레짜와 유팡, 착즙 주스 전문 기업 휴롬, 삼선전자와 소니 등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도 현물과 금전 기부에 동참했다.

잇섭은 이후에도 참여 기업들의 뜻을 모아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같은 행보에 구독자들 역시 댓글을 통해 "선한 영향력 대단하다", "멋진 부모님의 덕이 아이들에게 돌아갈 것", "쌍둥이에게도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자원 기자 (jang@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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