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시속 1200km” 서울~부산 20분 주파…‘K-하이퍼튜브’ R&D 속도낸다

구본혁 2025. 12. 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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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차세대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개발에 가속도가 붙는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초고속 교통기술은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이번 조직개편은 보다 완결성 있고 전략적인 연구체계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하이퍼튜브 기술을 비롯한 차세대 교통기술 개발을 가속화하여 국민 이동권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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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도硏, 하이퍼튜브연구단 확대 개편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중인 ‘하이퍼튜브’.[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대에 주파할 수 있는 차세대 초고속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개발에 가속도가 붙는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하이퍼튜브’ 기술 개발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1일부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철도연은 미래 초고속 교통기술 선점 및 예타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존 전기신호본부 소속 ‘하이퍼튜브연구실’을 부원장 직속 하이퍼튜브연구단으로 확대 개편했다.

하이퍼튜브는 진공에 가까운 아진공(0.001~0.01 기압) 튜브 속에서 자기 부상 기술로 열차를 띄워, 열차와 선로 간의 전자기력을 이용해 열차를 강하게 밀어 초고속으로 이동시키는 미래형 교통 시스템이다.

비행기보다 빠른 하이퍼튜브는 일론 머스크가 추진하는 ‘하이퍼루프’의 한국형 명칭으로 ‘꿈의 이동수단’이라고도 불린다. 1200㎞/h 가까이 주행 가능한 철도로서, 최고 속도로 쉬지 않고 달리면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단 16분 15초가 걸린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중인 ‘하이퍼튜브’.[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철도연은 전기신호분야 추진 기술 중심의 현 연구체계에서 벗어나, 전체 철도 시스템을 총괄하는 통합 연구체계로 전환하여 R&D 효율성 및 전문성을 강화한다.

기존 연구실 중심의 단위조직을 연구단 체제로 전환하여 차량, 인프라, 안전, 운영 및 경제성 분석 등을 아우르는 완결형 연구 체계를 구축하여 기술 개발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초고속 교통기술은 미래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분야로, 이번 조직개편은 보다 완결성 있고 전략적인 연구체계 구축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며, “하이퍼튜브 기술을 비롯한 차세대 교통기술 개발을 가속화하여 국민 이동권 혁신과 글로벌 시장 선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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