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긴급 논의‥국민연금 스와프 연장 협의

이준희 2025. 12. 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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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과 외환당국의 스와프 계약 연장을 검토하고, 증권사의 해외 투자 실태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정부가 환율 문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원 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이 원과 달러를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외환시장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시장 환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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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정부가 외환 시장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과 외환당국의 스와프 계약 연장을 검토하고, 증권사의 해외 투자 실태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정부가 환율 문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자 원 달러 환율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이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오늘 오전 원·달러 환율은 1달러당 1470원 안팎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요일인 어젯밤 관계부처와 만나 외환시장 안정화를 논의했습니다.

기재부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6개 부처·기관이 만났습니다.

우선 국민연금과 관련해선, 올해 말로 끝나는 외환당국과의 외환 스와프 계약 연장을 위한 세부 협의를 개시했습니다.

한국은행과 국민연금이 원과 달러를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외환시장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시장 환율에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이미 650억 달러 규모로 체결돼 있어 연장만 하면 됩니다.

국민연금의 수익성과 외환시장 안정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인 '뉴 프레임워크'와 관련해선 기재부와 복지부, 한은, 국민연금이 참여하는 4자 협의체를 통해 정책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수출기업이 달러를 환전하는 과정에서 환율이 뛸 수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선 수출기업의 환전과 해외투자 현황을 정기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책자금 등 기업지원 정책수단과 연계방안도 검토할 방침입니다.

금감원은 다음 달까지 증권사 등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해외 투자 관련 투자자 보호 실태 점검에도 나섭니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증권사가 서학개미들의 빚투를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감독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개인의 해외투자는 자유라 그것을 점검하겠다는 건 아니고, 증권사가 빚을 과도하게 권유하는지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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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1200/article/6780770_367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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