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진짜 소중한 곳”…‘김부장’ 원작자, 사회 초년생에 건넨 조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의 원작자 송희구(42) 작가가 사회 초년생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원작 소설을 쓴 송희구 작가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회 초년생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살짝 꼰대 같은 마인드로 말씀드리자면 요즘 젊은 분들이 직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 방송화면 캡처]](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ned/20251201120241531tbnx.jpg)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의 원작자 송희구(42) 작가가 사회 초년생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원작 소설을 쓴 송희구 작가는 지난달 2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사회 초년생들에게 하고 싶은 조언은 무엇인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살짝 꼰대 같은 마인드로 말씀드리자면 요즘 젊은 분들이 직장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직장, 진짜 소중한 곳”이라며 “직장생활에서 배우는 것들 플러스, 나의 어떤 종잣돈도 마련할 수 있고 생활비도 마련할 수 있는 그런 곳이기 때문에 직장 내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은 다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 작가는 이어 “요즘 ‘월 1000만원, 월 2000만원, 앉아서 몇 분만 해도 월 1000만원을 번다 이런 게 있지 않냐. 사실 그건 없다”며 “그런데 그걸 믿고 그것만 따라가다가 또 잘못되는 사람들이 진짜 많다”고 우려를 표했다.
![송희구 작가.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ned/20251201120241838mavi.jpg)
송 작가는 퇴직을 앞둔 중장년층에게 “직장은 어쨌든 손익에 (의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나는 과연 직장에서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이게 없어졌을 때 나는 누구인가를 미리미리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회사 내에서는 내 업무에 충실히 하되 회사 밖에 퇴근 후에는 나는 과연 무엇을 할 수 있는 사람인가를 한 번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송 작가는 직장에 다니면서 ‘김 부장 이야기’를 써서 블로그에 올렸고, 블로그 글이 책과 웹툰에 이어 드라마로 나오게 됐다고 한다.
그는 “살아오면서 몇 학년 몇 반 누구, 어떤 회사에 무슨 부서에 무슨 직급 누구 이거로 정의됐는데 이게 만약 없어지면 나는 과연 누구인가 이런 질문에서 시작했다”며 작품을 집필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직장을 그만두고 작가 겸 부동산 유튜버로 활동 중인 송 작가의 꿈은 도서관을 짓는 것이라고 한다. 그는 “도서관을 크고 멋있게 지어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사람들이 책은 안 읽더라도 가까이했으면 좋겠다. 나중에 세상을 떠날 때 사회에 환원하고 떠나는 게 목표”라고 했다.
한편 드라마 ‘김 부장 이야기’는 지난 30일 최종회 시청률 수도권 8.1%, 전국 7.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마무리됐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곰탕, 글로벌 ‘스타푸드’ 된다”…한식의 미래를 짓는 셰프 임정식[미담:味談]
- [단독] 마약 사업은 드라퍼로 완성된다…지게꾼은 어느새 마약 총책이 됐다 [백색가루의 종착지]
- 기안84 CEO 시켰는데…“결국 완전 망했다” 식상한 예능 만들었다가, 통신사 ‘낭패’
- ‘마약 집유’ 남태현, 이번엔 음주운전 혐의 재판행
- 김장훈 “李대통령 내게 ‘형님’ 했지만, 거리 뒀다”…왜?
- 3~4년 전 탈퇴 고객 정보도 유출…피해자들 카톡 오픈 대화방 개설
- “나 혼자 산다” 36% 돌파 역대 최고치…‘1인 가구’ 800만 시대
- “이게 20만원?”…‘바가지 때문에 제주도 안 간다’ 원성 터지자 칼 뺐다
- 충격적인 ‘19금’…“이건 너무 끔찍하다했더니” 전혀 뜻밖에 1위 찍었다
- ‘폰 보며 딴짓’ 무인도 좌초된 여객선…‘14명 사상’ 우도 돌진 사고, 브레이크등 안 켜졌다 [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