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김문수 檢송치에 "치졸하고 좀스러운 후진적 정치보복"

권상재 기자 2025. 12. 1.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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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최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 것을 언급하며 "너무 치졸하고 좀스러운, 후진적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다.

앞서 김 전 후보는 21대 대선 이틀 전인 지난 6월 1일 유세에서 "지금 여러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바로 골든 크로스, 우리가 앞선다고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언급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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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최근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한 것을 언급하며 "너무 치졸하고 좀스러운, 후진적 정치 보복"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구체적인 수치나 기관명을 언급한 것도 아니고, 선거 막판에 지지층 결집을 위해 어느 캠프에서나 할 법한 수준의 발언"이라며 "기가 막힌다. 그럼 우리가 진다고, 질 거라고 유세해야 하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도대체 대선 끝난 후 야당 대통령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이렇게 검찰송치하는 자유민주 국가가 어디 있냐"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투표 하루 전 김어준 방송에서 '제가 들은 바로는 (대법원 쪽에서) 빨리 정리해 주자, 빨리 깔끔하게 기각해 주자고 했다는데 어느 날 갑자기 바뀌었다'라고 발언한 것을 언급하며 "이재명 후보야말로 범죄자백내지 허위사실을 말하지 않았냐"고 따져 물었다.

그는 "재판부와의 불법한 재판 내통이었거나 최소한 공무상 비밀누설, 아니면 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를 속이기 위한 허위사실 공표였다고 볼 수밖에 없다"며 "진짜 수사하고 처벌해야 할 대상은 5개의 범죄재판을 받고 있으면서, 대법원과의 재판 내통 의혹을 스스로 드러낸 범죄자 대통령이지, 선거 막판에 지지층 결집을 위해 누구나 해왔던 상식적인 유세 발언을 한 야당 후보가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의원은 "치졸하고 과도한 정치보복 수사, 야당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김 전 후보는 21대 대선 이틀 전인 지난 6월 1일 유세에서 "지금 여러 여론조사에서 우리가 바로 골든 크로스, 우리가 앞선다고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언급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검찰에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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