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6명+MF 싹쓸이’ K리그1 베스트11 공개

김재민 2025. 12. 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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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전북이 과반수를 차지한 K리그1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월 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득점왕, 도움왕, 베스트11을 공개했다.

K리그1 득점왕은 리그 17골을 넣은 싸박(수원FC)이 차지했다.

베스트11에서는 우승팀 전북이 6명이나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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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우승팀 전북이 과반수를 차지한 K리그1 베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2월 1일 '하나은행 K리그1 2025' 득점왕, 도움왕, 베스트11을 공개했다.

K리그1 득점왕은 리그 17골을 넣은 싸박(수원FC)이 차지했다. 도움왕은 24경기 만에 12도움을 터트린 세징야(대구)다. 세징야는 이동경과 도움 수가 같지만 출전 경기 수가 더 적어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세징야는 지난 2018시즌 11도움을 넘어 자신의 개인 통산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했다.

베스트11에서는 우승팀 전북이 6명이나 차지했다. 골키퍼 부문에는 송범근(전북)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리그 전경기에 출전해 32실점으로 전북의 리그 최소 실점을 이끌었다. '조현우 강점기'였던 K리그1 골키퍼 부문에서 송범근이 생애 첫 베스트11을 수상했다.

수비진에서는 양쪽 풀백은 대전 듀오 이명재, 김문환이 선정됐고 센터백에는 야잔(서울), 홍정호(전북)가 배치됐다. 이명재는 이번 여름 K리그1로 복귀해 15경기만 소화하고도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미드필드는 전북이 싹쓸이했다. 송민규, 김진규, 박진섭, 강상윤이 이름을 올렸다.

공격진은 MVP 후보 이동경(울산)과 득점왕 싸박이 배치됐다. 이동경은 이번 시즌 리그 34경기에서 13골 11도움을 몰아치면서 MVP 유력 후보로 등극했다.(사진=전북 우승/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K리그1 베스트11

GK - 송범근(전북)

DF - 이명재, 김문환(이상 대전), 야잔(서울), 홍정호(전북)

MF - 송민규, 김진규, 박진섭, 강상윤(전북)

FW - 이동경(울산), 싸박(수원FC)

뉴스엔 김재민 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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