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안교육 공동체 충남 당진 시내산학교, 중·고등 과정 신입생 모집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5. 12. 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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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교육 공동체 충남 당진 시내산학교가 중·고등 과정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당진동일교회(담임 이수훈 목사)가 세운 시내산학교는 대한민국 최고 학벌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합류해 아이들의 '마음 회복'과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시내산학교는 '마음이 건강해야 배움이 자란다'는 교육 철학 아래, 학생의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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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출신 교사들이 아이들의 '마음 회복'과 '삶의 방향' 함께 고민
지식보다 '사람'이 먼저 교육 철학 강조
대안교육 공동체 충남 당진 시내산학교 전경. 시내산학교 제공


대안교육 공동체 충남 당진 시내산학교가 중·고등 과정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당진동일교회(담임 이수훈 목사)가 세운 시내산학교는 대한민국 최고 학벌의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합류해 아이들의 '마음 회복'과 '삶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있다.

시내산학교는 '마음이 건강해야 배움이 자란다'는 교육 철학 아래, 학생의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성과 향상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한 학부모는 "중학교 시절 게임에 빠져 대화조차 거부하던 아이가, 시내산학교에 온 지 1년이 지난 지금 학교에 남아 늦게까지 공부하는게 즐겁다고 한다. 성적도 전과목 평균 2등급 이상 올랐지만, 무엇보다 '사람을 돕는 건축가가 되겠다'며 눈을 반짝이는 모습이 지금도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내산학교의 교육은 지식을 빠르게 주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사람이 먼저'라는 원칙 아래 촘촘하게 설계돼 있다.

이에 따라 초소수정예 1대 1 맟줌형 교육으로, 한 반의 학생 수는 유치원보다 적을 정도로 운영되며, 교사는 눈빛과 표정 하나로 학생의 마음 상태를 읽고 수업을 조율한다. 교실은 지식을 전달하는 공간이 아니라 '마음이 자라는 공동체'로 기능한다.

또, 학생에게 취약한 과목이 생기면 한 명의 교사가 감당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교사가 팀을 구성해 기초부터 다시 세워 주는 협력학습이 이뤄진다. '

이와 함께 상주 멘털 코치가 24시간 학생들의 행동 변화, 미세한 정서 신호를 살피며 부모와 함께 즉각적으로 문제를 풀어가는 시스템도 갖춰져 있다.

밤이 되면 명문대 출신 교사들이 기숙사에 남아 학생들과 질문을 나누고 토론을 이어가는 '자발적 기숙학교 문화'도 자리잡았다.

이밖에 선후배가 함께 크는 공동체로, 새 학기가 시작되면 모든 학생이 3주간 휴대전화를 반납하고 새벽 기상, 체력 단련, 독서, 묵상 등으로 구성된 영성·인성 훈련 프로그램 '다니엘 캠프'를 함께한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힘들어하지만, 선후배가 함께 땀 흘리며 형성되는 우정과 공동체 경험을 통해 '집중력·관계 능력·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다.

시내산학교 관계자는 "이곳의 교사들은 오늘도 당진의 고즈넉한 풍경 속에서, 화려한 명성 대신 아이들의 살아있는 눈빛과 진정한 인생의 꿈을 조각하고 있다'라면서 "중·고등 과정 입학 희망 학생들의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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