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U16 대표팀에 격려금 전달...‘배구여제’ 만난 우승 주역들 “성공한 느낌이 들어요”

[마이데일리 = 이보미 기자] 김연경 재단이 한국 U16 여자배구대표팀에 우승 축하 격려금을 전달했다.
김연경은 지난 29일 U16 여자배구대표팀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승여 감독이 이끈 U16 대표팀은 11월 요르단 암만에서 아시아선수권 우승 축포를 터뜨리며 금의환향했다. 동시에 한국 여자배구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 여자배구는 2021년 도쿄올림픽 4강 기적으로 크나큰 감동을 선사했지만, 현재 한국은 세계랭킹 40위로 추락했다. 올해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는 최하위를 기록하며 퇴출됐다.
‘배구여제’ 김연경 역시 국가대표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4강 신화의 주역이었고, 올림픽 MVP까지 거머쥐었다. 2016 리우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 본선 무대까지 밟고 세계 정상급 실력을 뽐냈다.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내려놨고, 2024-2025 V-리그 우승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배구를 향한 열정은 여전하다. 후배들이 일군 아시아선수권 우승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까지 마련했다.
공교롭게도 지난 9월 김연경 재단의 제1기 배구 유소년 장학생으로 선발된 문티아라와 장수인(이상 경남여중)도 이번 U16 대표팀에서 일을 냈다. 이번 대표팀에서 주장이자 에이스로 활약한 손서연(경해여중)도 추가로 선발됐다. 재단은 “손서연 선수는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며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재단이 추구하는 '노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그 성과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생으로 특별 선발했다”며 그 배경에 대해 밝혔다.


김연경을 직접 본 U16 대표팀 선수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시아선수권 결승전에서 마지막 공격으로 직접 경기를 마친 아웃사이드 히터 장수인은 “기차 타고 올라오면서도 영상으로만 보다가 여기 와서 실제로 보니 믿기지 않았다. 진짜 성공한 것 같은 느낌이었다”면서 “오히려 먼저 다가오셔서 편하게 얘기를 해주셨다.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한국과 호주의 이중 국적을 갖고 있는 문티아라 역시 “내가 살면서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올해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경남여중은 지난 9월에 개최된 2025 KYK 파운데이션 전국중학교 배구 최강전 안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문티아라는 대회 MVP로도 선정됐다. 장수인도 베스트7으로 뽑힌 바 있다. 김연경과 인연이 깊다.


‘리틀 김연경’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손서연은 “초등학교 6학년 때 흥국생명 응원하러 갔다가 김연경 선수와 함께 사진을 찍은 적이 있다”면서 “이번에도 좋은 경험을 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올해 아시아선수권 상위 4개 팀에는 내년 칠레에서 열리는 FIVB U17 세계선수권 출전권이 주어졌다. 한국도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를 향한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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