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11월 수출 610억4천만달러…작년보다 8.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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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1월 수출이 작년보다 8.4% 증가하며 역대 11월 중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 수출이 작년보다 38.6% 증가한 172억6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25% 품목 관세 영향에도 작년보다 13.7% 증가한 164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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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 화물이 쌓여 있는 부산항 신선대부두, 감만부두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01/yonhap/20251201090121093pgzb.jpg)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한국의 11월 수출이 작년보다 8.4% 증가하며 역대 11월 중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슈퍼 사이클'을 맞은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수출 효자' 자동차가 미국의 관세 영향 속에서도 수출 증가 성적을 받으면서 전체 수출이 9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산업통상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11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11월 수출액은 610억4천만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 이는 역대 11월 중 최대 수치다.
이로써 월간 수출은 지난 6월부터 6개월 연속으로 월간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수출 증가' 흐름을 이어갔다.
주요 수출 품목 중에서는 반도체 수출이 작년보다 38.6% 증가한 172억6천만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자동차 수출은 미국의 25% 품목 관세 영향에도 작년보다 13.7% 증가한 164억1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대미 수출이 작년보다 0.2% 감소한 103억5천만달러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보였다.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력 품목의 고른 성장세 속에 120억7천만달러로 작년보다 6.9% 증가했다.
한국의 11월 수입은 513억달러로 작년보다 1.2% 증가했다.
이로써 11월 무역수지는 97억3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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