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證 “고영, 뇌수술용 의료로봇 美 진출 본격화…목표가 28.8% ↑”
iM증권은 고영에 대해 뇌수술용 의료 로봇에 대한 병원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내년 미국 시장에서 판매가 본격화될 것으로 1일 전망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기존 2만3300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했다. 전 거래일 고영의 종가는 2만3700원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뇌수술용 의료 로봇인 지니언트 크래니얼(Geniant Cranial)이 올해 1월 미국 FDA510(k) 인증을 획득한 상황에서 지난 7월 미국 대형 병원에 단순 테스트용이 아닌 판매용으로 설치됐다”며 “이는 수개월 후 매출로 인식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지니언트 크래니얼은 뇌전증, 파킨슨병, 뇌종양 등 고난도 뇌 질환 치료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지니언트 크레이얼은 미국 주요 신경외과 학회인 CNS에서 기존 뇌 수술용 내비게이션 플랫폼 대비 정확도와 수술 워크플로우 효율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원은 “다수의 병원들과 구체적인 도입 협의가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확산 속도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내년에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지니어스 크래니얼이 30대 이상 설치될 것으로 예상했으며, 향후 3년 내에는 100대 이상 판매 가능할 것으로 봤다.
현재 미국 내 뇌 수술용 의료 로봇이 판매 가능한 신경외과 상급 병원은 총 1437개다. 고영은 이 중 우선 타깃으로 선별한 301개 병원을 중심으로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고영의 초기 거점 병원을 중심으로 데모와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동시에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서버 수요 증가로 미주 지역의 매출 확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그는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SW 매출의 경우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전년 연간 실적을 상회했을 뿐만 아니라 글로벌 빅테크 고객사 등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므로 향후 매출 성장성 등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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