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72분' 마인츠, 프라이부르크 원정서 0-4 완패...분데스 최하위 탈출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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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1. FSV 마인츠 05가 SC 프라이부르크 원정에서 완전히 무너졌다. 수적 열세까지 겹치며 승점을 건지지 못했다.
1. FSV 마인츠 05는 1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유로파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에서 SC 프라이부르크에 0-4로 완패했다. 마인츠는 승점 6점(1승 3무 8패)으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이재성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후반 27분까지 약 72분을 소화했다. 경기 시작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지만, 전반 15분 이후 팀이 포메이션을 3-5-2로 전환하면서 중원으로 내려와 수비와 빌드업 지원에 집중했다. 공격 전개가 끊긴 상황에서 자주 후방까지 내려와 공을 연결했고, 전반 21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세컨볼을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팀 전체 경기력 열세 속에서 공격 기회를 만들 여지는 거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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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일방적이었다. 프라이부르크는 킥오프 직후부터 점유율을 높이며 마인츠 진영을 압박했다. 전반 5분 루카스 휠러의 득점이 VAR 판정으로 오프사이드 처리되며 위기를 넘겼지만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결국 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필리프 리언하르트의 헤더가 골키퍼 손에 맞고 흐른 공을 루카스 퀴블러가 밀어 넣어 선제골이 터졌다.
마인츠는 인원 조정과 포메이션 변화로 대응했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경기력 격차는 계속 벌어졌고, 전반 26분 오른쪽 측면에서 뚫린 뒤 루카스 휠러의 낮은 크로스를 빈센초 그리포가 마무리하며 2-0이 됐다. 이어 전반 28분 폴 네벨이 거친 태클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으면서 마인츠는 수적 열세에 놓였다. 전반전에서 마인츠는 단 하나의 유효한 공격 장면도 만들지 못했고, 슈팅 0-14, 기대 득점(xG) 0.00으로 완전히 밀렸다.
후반 초반에도 경기 양상은 그대로였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5분, 스즈키 유이토의 패스를 받은 요한 만잠비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3-0을 만들었다. 이후 교체 카드 운용으로 주도권을 유지했고, 후반 33분 만잠비의 득점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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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직전 프라이부르크는 추가골을 완성했다. 후반 45분 마티아스 긴터가 머리로 떨궈준 공을 패트릭 오스테르하게가 골망에 꽂았다. 후반 추가시간 4분이 주어졌으나 더 이상의 변화는 없었다.
마인츠는 전체 경기 동안 끝내 득점을 만들지 못했고, 공격 전개는 완전히 끊겼다. 프라이부르크는 xG 3.42를 기록하며 경기력 우위를 수치로 증명했다.
마인츠는 리그 9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고, 프라이부르크는 승점 3점을 추가하며 중위권 추격에 성공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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