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 코앞…교통대란 막기 위해 ‘총력전’

곽경호 기자 2025. 12. 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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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도서관 교차로 구조 개선·임시주차장 864면 조성 완료
3일 임시 개장부터 교통상황반 가동…경찰·업체와 ‘비상 대응’
'스타필드 빌리지' 개장으로 대규모 교통 정체가 예상되는 운정신도시 내 가람교차로 전경.[사진=파주시]

[파주 = 경인방송] 경기 파주시가 오는 5일 경의중앙선 운정역 인근에 문을 여는 대형 쇼핑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개장을 앞두고 일대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 대책을 가동합니다.

대규모 상업시설 개장으로 인한 교통량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선제적인 도로 구조 개선과 주차 공간 확보에 주력해 왔습니다.

파주시는 우선 상습 정체가 우려되는 가람도서관 교차로를 중심으로 교통 체계 개선 공사를 지난 8월 마무리했습니다.

좌회전과 우회전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고, 신호 체계 변경과 함께 색깔 유도선을 설치해 운전자들의 혼선을 줄였습니다. 꼬리물기와 과속 등을 막기 위한 불법 주정차 단속 장비도 신설했습니다.

주차난 해소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습니다. 개장 초기 주차 공간을 찾아 배회하는 차량으로 인한 병목 현상을 막기 위해 가람도서관 맞은편 의료용지 부지(2만 1천603㎡)에 차량 864대를 댈 수 있는 대규모 임시주차장을 조성했습니다. 주차장 진입 차량이 도로를 막지 않도록 전용 진입 차로도 개장 전까지 추가 설치할 예정입니다.

시는 오는 3일 임시 개장일(프리오픈)부터 본격적인 현장 관리에 들어갑니다.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교통상황반을 투입해 평일과 주말 상시 순찰을 돌며 ▲주변 도로 소통 상황 ▲주차 잔여 면수 ▲불법 주정차 등을 실시간으로 점검합니다.

특히 파주경찰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관계자와 핫라인(Hot-line)을 구축해 돌발적인 정체나 안전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습니다.

천유경 파주시 도로교통국장은 "스타필드 빌리지 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환영할 일이지만 이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개장 이후에도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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