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트 흔들린' 신지애, 최종전 연장 불발된 3위…시즌 상금 9위로 마쳐 [J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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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37)가 역전 우승에 도전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올해 마지막 정규 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신지애는 11월 30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543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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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 아이, 연장 끝에 메지어 우승
2025시즌 일본 여왕은 사쿠마 슈리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신지애(37)가 역전 우승에 도전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올해 마지막 정규 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신지애는 11월 30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시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6,543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총상금 1억2,000만엔)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타를 줄였다.
나흘 합계 5언더파 283타를 작성한 신지애는 3라운드 때와 같은 공동 3위를 유지했다.
신지애의 마지막 날 샷감은 이번 대회 나흘 중 가장 좋았지만, 그린 플레이가 따라주지 않아 아쉬웠다.
1~4라운드 페어웨이 안착은 14개 중 '6개-4개-8개-9개'로 변화를 보였으며, 그린 적중은 '11개-7개-9개'를 써낸 뒤 이날 '15개'를 기록했다.
퍼트 수는 첫날이 가장 좋은 24개였고, 이후로 26개, 27개, 32개로 점점 늘었다.
2025시즌 개막전 준우승으로 한 해를 연 신지애는 5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살롱파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이번이 올시즌 10번째 톱10 성적이다.
22경기에 출전해 우승 1회를 포함한 18번 컷 통과했다.
최종전 공동 3위 상금을 보탠 신지애는 2025시즌 상금 9위(8,761만3,433엔)에 올랐고, 매 대회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하는 메르세데스 랭킹 12위로 선전했다.
3라운드까지 신지애와 동타였던 이와이 치사토(일본)가 마지막 날 베스트인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공동 1위로 도약했다.
이와이 치사토는 이날 3타를 줄인 스즈키 아이(일본)와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계속된 플레이오프. 스즈키와 치사토, 두 선수는 연장 1차전에서 똑같이 파로 막았고, 2차전에서 스즈키 아이는 파를 적어낸 반면 이와이 치사토가 보기를 범하면서 리코컵의 주인이 결정되었다.
2016년 9월 일본여자프로(JLPGA) 챔피언십 코니카 미놀타컵 우승 이후 메이저와 인연이 없었던 스즈키 아이는 오랜만에 메이저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JLPGA 투어 통산 22승을 달성했다.
올해 '일본 여자골프 퀸'은 메르세데스 랭킹 1위에 등극한 사쿠마 슈리(일본)다.
사쿠마는 36개 대회에 나와 2025시즌 가장 많은 4승을 쓸어 담아, 최종전 전에 대상을 확정했다.
올해 4월 KKT컵 반테린 레이디스 대회에서 JLPGA 정규투어 첫 승을 신고한 뒤 5월과 6월, 10월에 1승씩 추가했다.
이민영은 최종전 리코컵에서 공동 12위(합계 2언더파)로 홀아웃했고, 포인트 랭킹 20위에 시즌 상금 24위를 적었다.
한편, JLPGA 투어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성적도 포인트로 환산해 반영한다. 이 때문에 올해 LPGA 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야마시타 미유(일본)가 포인트 10위, 미국에서 신인으로 뛴 이와이 치사토가 포인트 11위로 상위권에 들었다.
단 40명만 참가한 리코컵에 나서지 못한 배선우는 시즌 포인트 34위, 전미정은 39위로 각각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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