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원 대상 1인 1표제 공개 토론회…5일 중앙위 의결

강연주 기자 2025. 12. 1.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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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을 앞두고 당원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공개 토론회를 연다.

민주당 대의원·전략지역 당원 역할 재정립 태스크포스(TF)는 1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인 1표제 보완 방안에 대한 공개 토론회를 열고 이를 생중계한다. 1인 1표제 도입에 따른 우려와 관련 보완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8일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개정안을 의결하려 했지만 당 안팎의 우려와 반발 등을 의식해 5일로 연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논의된 보완책은 오는 5일 중앙위 의결 이후 추가 개정 절차를 거쳐 반영될 예정이다.

민주당 지도부는 토론회 절차 등을 거쳐 1인 1표제 개정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전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당원들의 1인 1표제 반발은) 대부분 오해에서 비롯된 부분이 많고, 대의원제는 없어지는 게 아니다”라며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시 대의원 반영 비율 15%가 사라진다고 해서 대의원이 없어지는 게 아니라 나머지 권한들은 다 있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대의원 역할 재정립 TF는 2일과 4일에도 추가로 1인 1표제 관련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강연주 기자 pla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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