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먹으면 살 찌는데”…팥붕 vs 슈붕, 현명한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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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2월에 접어들며 길거리에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 시기가 왔다.
특히 노릇하게 구워진 붕어빵은 겨울철 인기 길거리 음식이다.
먼저, 붕어빵의 주재료는 밀가루와 설탕이다.
팥 다음으로 꾸준히 인기있는 슈크림 붕어빵의 열량은 더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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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2월에 접어들며 길거리에 맛있는 냄새가 풍기는 시기가 왔다. 특히 노릇하게 구워진 붕어빵은 겨울철 인기 길거리 음식이다. 최근에는 팥뿐만 아니라 슈크림, 초콜릿, 고구마 등 다양한 맛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붕어빵의 유혹에 빠지기 전 건강을 위한 작은 고려가 필요하다.
칼로리 고민될 땐 팥붕 vs 슈붕...무엇을?
먼저, 붕어빵의 주재료는 밀가루와 설탕이다. 두 재료는 대표적인 정제 탄수화물이다. 예컨대 밀가루는 밀을 정제하는 과정에서 필수 영양소는 대부분 사라지고 탄수화물이 주로 남는다. 때문에 붕어빵을 무턱대고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높아진다. 이후 인슐린이 분비돼 혈당이 다시 급속도로 떨어지면 우리 몸은 허기를 느껴 과식을 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습관이 반복되면 혈당 건강에는 적신호가 켜진다.
붕어빵 속에 든 내용물에 따라 칼로리는 더욱 높아진다. 대표적인 붕어빵이라 할 수 있는 팥 붕어빵 한 개는 120Kcal 정도다. 2~3개만 먹어도 밥 한 공기를 먹는 셈이다. 팥 다음으로 꾸준히 인기있는 슈크림 붕어빵의 열량은 더욱 높다. 슈크림 붕어빵의 열량은 개당 약 170Kcal다. 팥 붕어빵보다 당류 함량도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수는 몇 개가 적당?…차 곁들여도 좋아
건강을 위한다면 개수를 조절하면서 차와 함께 먹는 방법이 있다. 붕어빵의 하루 섭취 개수는 1~2개 정도가 적당하다. 포만감이 부족하다면 밀가루 음식이 아닌 견과류나 삶은 달걀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게 현명하다.
붕어빵은 구매 후 걸어가며 먹는 것도 별미다. 하지만 실내에 앉아서 섭취해야 섭취량과 과식을 막는 데 도움된다.영국 서리대 연구팀은 여성 60명에게 △시트콤 '프렌즈'를 보면서 △복도를 걸으면서 △앉아서 친구와 대화하면서 시리얼바를 섭취하도록 했다. 이후 참가자들에게 간식(초콜릿·당근 스틱·포도·감자칩)을 제공했다.
그 결과 걸어다니며 시리얼바를 먹은 여성들은 다른 집단보다 간식 섭취량이 더 많았다. 연구팀은 음식 섭취에 온전히 집중하지 않으면 방금 먹은 음식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의 신호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혈당 관리가 필요한 사람이라면 1개 이하로 섭취하되 차를 곁들이는 게 좋다. 차 중에서도 녹차, 돼지감자차 등은 혈당과 체중 조절이 필요한 사람에게 적합하다.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 혈당 완화에도 이롭다.
〈3줄 요약〉
✔ 팥 붕어빵은 개당 120Kcal, 슈크림 붕어빵은 170Kcal 등
✔ 붕어빵은 1~2개로 개수 제한하고 견과류·삶은 달걀 섭취해 포만감 높이는 것도 좋아
✔ 걸으면서 붕어빵 먹으면 포만감이 덜 느껴져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 있음
['건강'한 '먹'거리 정보'방', 건강먹방은 자주 접하는 식품에 대한 궁금증을 다루는 코너입니다. 식품영양학을 전공한 기자가 일상에서 무심코 넘어가는 영양 정보를 쉽게 풀어 안내해드립니다.]
최지혜 기자 (jhchoi@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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