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이 나라 망쳐”…주방위군 피격 후 공세 강화

김지숙 2025. 12. 1.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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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위군 피격 사태 이후 초강경 이민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전 대통령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총격 용의자가 미국에 온 뒤 급진화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거들고 나섰습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미국을 망쳐놨다며 그들은 누구나 아무런 검증과 조사 없이 미국에 들어오도록 허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바이든 행정부의 유화적 이민 정책이 사건의 원인이라고 거듭 지목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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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방위군 피격 사태 이후 초강경 이민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바이든 전 대통령을 거듭 비판했습니다.

친이민 기조로 바이든이 미국을 망쳐놨다는 건데요.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총격 용의자가 미국에 온 뒤 급진화됐다며 트럼프 대통령을 거들고 나섰습니다.

워싱턴 김지숙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입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과 해리스 전 부통령이 미국을 망쳐놨다며 그들은 누구나 아무런 검증과 조사 없이 미국에 들어오도록 허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주 백악관 인근에서 발생한 주방위군 총격 용의자인 아프가니스탄 출신 이민자의 범행 동기는 아직 불분명한 상황.

그런데 바이든 행정부의 유화적 이민 정책이 사건의 원인이라고 거듭 지목하고 있는 겁니다.

크리스티 놈 미 국토안보부 장관도 거들고 나섰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철수 당시 바이든 행정부가 신원조사 없이 사람들을 비행기에 태워 미국으로 데려왔다며, 바이든은 이들을 전혀 검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총격 용의자의 망명 신청은 바이든 정부 때 시작됐고, 바이든이 대통령일 때 그들이 제공한 정보를 갖고 진행됐다며 바이든 행정부의 책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총격 용의자가 미국에 온 뒤 급진화됐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는 미 북서부의 워싱턴주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 왔는데,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워싱턴주의 정치적 환경 등으로 인해 범행을 저질렀단 주장으로 풀이됩니다.

결국 이번 총격을 계기로 국정 주도권을 끌고 가겠단 의돕니다.

트럼프 행정부가 총공세에 나선 가운데 이제 다음 타깃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미네소타주에 집단 거주하는 소말리아계 이민자 공동체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영상편집:김신형/자료조사:주은서/그래픽:김석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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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jskim8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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