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캠 12만대 해킹… 음란물사이트에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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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사업장 등에 설치된 아이피(IP·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 12만여대를 해킹하고 그 영상을 해외 불법사이트에 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피의자 중 무직인 A(구속)씨는 IP 카메라 6만3000여대를 해킹하고 탈취한 영상파일을 편집해 불법촬영물 545개 등 성착취물을 제작한 뒤 3500만원 상당 가상자산을 받고 해외사이트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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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4명 검거… 3명은 구속
가정집·사업장 등에 설치된 아이피(IP·인터넷 프로토콜) 카메라 12만여대를 해킹하고 그 영상을 해외 불법사이트에 판매한 이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IP 카메라는 네트워크로 영상 등을 주고받는 디지털 감시용 카메라를 가리킨다.

경찰은 A·B씨가 불법촬영물을 판매한 사이트 운영자에 대해 외국 수사기관과 공조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이트에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수 국가 피해자 대상으로 한 불법촬영물이 게재된 상태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이 사이트에 대한 접속차단을 요청했고, 외국 법집행기관과 협력해 사이트 폐쇄도 추진 중이다.
경찰은 이 사이트를 통해 불법촬영물 등 성착취물을 구매·시청한 혐의로 3명을 검거하는 등 성착취물 구매·시청자에 대한 수사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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